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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워드

리 브룸,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 Lee Broom wins Designer of the Year award at the British Design Awards 2011 리 브룸, 올해의 디자이너상 수상 와 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브리티시 디자인 어워즈(British Design Awards)에서, 디자이너 리 브룸(Lee Broom)이 ‘올해의 영국 디자이너’ 상을 수상하였다. 자신의 회사를 설립한 지 이제 4년. 그리 길지 않은 시간 동안, 리 브룸은 영국 차세대 디자인 신의 대표적인 주자가 되었다. 2011년 역시 그에게는 바쁜 한 해였다. 톱맨(Topman)의 옥스포드 스트리트 매장 내 개인 쇼핑실 인테리어, 딜굿(Dealgood)의 ‘파크 라이프(Parq Life)’ 가구, 웨스트필드 스트래트포드 시티 쇼핑센터의 조명을 비롯하여,.. 더보기
삼성전자, 이탈리아서 제 5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 개최 삼성전자가 21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현대미술관 라 트리엔날레에서 제5회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 영 디자인 어워드’는 2007년부터 이탈리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공모전으로, 출품 과정이 하나의 학습 과정으로 활용될 수 있어 이탈리아 디자인 업계도 주목하는 상이다. 공모전에 응시한 학생들은 심사 단계별로 업계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 작품을 구체화시키고 체계적인 디자인 프로세스를 습득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가족을 위한 새로운 전자제품’(New Electronics for new Families)이라는 주제로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심사를 거쳐 10개의 최종 후보 작품이 선정됐다. 올 해에는 가족간의 대화와 정보 공유를 돕기 위해 메모지를.. 더보기
야생 순록 관찰소 Wild Reindeer Center by Snøhetta 야생 순록 관찰소 노르웨이 도브레(Dovre) 지역의 국립 공원 안, 나즈막한 단층 건물 하나가 해발 1,200미터 고원 지대에 들어섰다. 올해 완공된 스뇌헤타(Snøhetta)의 ‘야생순록 관찰소(Wild Reindeer Center)’이다. 너른 고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자리, 단정한 사각의 건물이 서 있다. 인공물임을 부인하지 않는 사각의 상자이지만, 불그스름하게 부식된 철재 표면이 주변의 풍경과 어우러진다. 건물의 외관은 직선의 실루엣을 지녔지만, 입구와 내부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구불구불 일렁이는 나무 벽이 의자의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 10인치 목재 빔을 설계에 따라 정교하게 깎아낸 후 조립한 것으로, 스뇌헤타는 이번 작업에서 노.. 더보기
2011 DOEN | 머티리얼 프라이즈 The winners of DOEN | Materiaalprijs 2011 2011 DOEN | 머티리얼 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출발점으로서 소재를 생각하다. 2011 DOEN 머티리얼 프라이즈의 시상 결과가 발표되었다. 아름다운 패턴의 텍스타일과, 종려잎을 엮어 만든 샌들이 올해의 수상작이다. 완제품에 수여되는 15,000 유로의 상금은 스튜디오 마르턴 콜크 & 휘스 퀴스터스(Studio Maarten Kolk & Guus Kusters)의 ‘워터루프(Waterloop)’에 돌아갔다. 섬유 산업은 최악의 수질 오염원 중 하나로 꼽힌다. 콜크와 휘스터스는 그러한 오명을 극복할 텍스타일 생산 과정을 모색하였다. 디지털 인쇄, 미표백 방적사, 영리한 물 사용 방식을 결합한 결과, ‘워터루프’는 아름다운.. 더보기
프리미엄 PET병? Ramlösa premium bottle by NINE for Carlsberg 프리미엄 PET병?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생수들은 주로 유리병을 용기로 택하곤 한다. 용기 소재의 차별로 제품의 차별화를 도모하는 식이다. 칼스버그(Carlsberg)의 생수 브랜드, 람뢰사(Ramlösa)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 동안 람뢰사는 물방울 모양의 유리병에 담긴 채로, 고급 식당이나 나이트클럽과 같은 곳에서 판매되곤 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소비자들은 보다 호화로운 모습과 느낌의 제품을 선호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러나 생산 비용, 운송 비용, 환경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유리병은 여러 모로 무거운 선택이었다. 보통의 PET병으로는 곤란하다.하지만 ‘보통이 아닌’ PET 병이라면 어떨까? 디자인 회사 나인(NINE)은.. 더보기
2011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2 The winners of the 12th Annual National Design Awards 2011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2 -------------------------------------------------------------------------------- 건축 디자인 아키텍처 리서치 오피스(Architecture Research Office) 스티븐 카셀(Stephen Cassell), 킴 야오(Kim Yao), 애덤 야린스키(Adam Yarinsky), photo: Lajos Geenen 스테픈 카셀, 애덤 야린스키, 킴 야오가 설립한 뉴욕의 건축 디자인 회사. 1993년부터 대학, 문화기관, 기업, 정부 기관, 패션 레이블, 비영리 기관 등 여러 클라이언트와 함께 작업해 왔다. 연.. 더보기
2011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1 The winners of the 12th Annual National Design Awards 2011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1 스미소니언 쿠퍼-휴잇, 내셔널 디자인 뮤지엄의 연례 디자인 시상식,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의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5월 26일, 쿠퍼-휴잇은 평생공로상에서 제품까지, 총 10개 부문의 수상자 및 최종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였다. “올해 수상자들의 작업은 일상 풍경의 중심에 있는 디자인 문제들에 대한 뛰어난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큐퍼-휴잇의 디렉터, 빌 모그리지의 설명이다. 올해부터 내셔널 디자인 어워즈는 수상후보자 추천 과정을 대중에게 개방하였다. 과거 후보자 선정 자문위원회가 추천을 전담했던 것과 달리, 최소 경력 7년 이상의 디자이너 또는 회사라는 기준 하에, 누구나 후.. 더보기
SPD 선정 올해의 잡지 SPD: Magazine of the Year - SPD 선정 올해의 잡지 출판 디자이너 협회(SPD; Society of Publication Designers)가 46회 잡지 디자인 시상 결과를 발표했다. 여러 부문을 통틀어, 뛰어난 편집 디자인, 사진,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 작업들에 메달이 수여되었다. 역시 관심의 초점은 ‘올해의 잡지’ 부문일 터, 올해에는 , , , , 가 후보에 올랐다. 그 중 ‘올해의 잡지’ 금상은 에 돌아갔다. 2003년 첫 수상 이래 벌써 세 번째 수상이다. 2003년은 프레드 우드워드(Fred Woodward)가 에 합류한 첫 해로, 디자인 디렉터로서 계속해서 팀을 이끌어 왔다. 한편 올해 SPD는 ‘올해의 태블릿 앱’ 부문을 신설하며, 디지털 잡지에 대한 관심을 수용.. 더보기
브릿 인슈어런스 올해의 디자인 Plumen 001: Brit Insurance Design of the Year 2011 브릿 인슈어런스 올해의 디자인 디자인 뮤지엄이 주최하는 디자인 시상식, 브릿 인슈어런스 디자인 어워즈의 최고상 수상작이 가려졌다. 총 7개의 각 부문 수상작들 중, 제품 부문의 ‘플루멘 011(Plumen 001)’이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었다. 조각과 같은 실루엣을 지닌 에너지 절약형 전구. 디자이너 새뮤얼 윌킨슨(Samuel Wilkinson)과 훌거(Hulger)는 경제성, 에너지 효율성이 주 미덕이었던 저전력 전구에, 아름다움을 불어 넣었다. 심사위원장 스테픈 베일리는 이 전구가 “비범하게 만들어진 평범한 물건의 좋은 사례”라 말한다. 작년 ‘접이식 플러그’의 수상이 그러했듯, 올해에도 디자인 뮤지엄의 .. 더보기
락앤락,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 및 안전성에서 호평 받아 ㈜락앤락 (대표 김준일, www.locknlock.com)은 2011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내열유리 밀폐용기 ‘락앤락글라스 유로’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Red Dot Award)’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발표했다. ‘락앤락글라스 유로’는 기존 4면 결착형 밀폐용기에서 뚜껑을 여닫는 부분의 돌기를 없애고 내열유리의 두께를 얇게 만듦으로써 보다 슬림하고 깔끔한 디자인으로 거듭난 제품. 열에 강한 성질이 있는 붕규산 유리로 만든 ‘락앤락 글라스 유로’는 탁월한 내열성으로 전자레인지와 식기세척기 사용은 물론 오븐에서 직접 조리 용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강화유리와 달리 파손 시 파편이 잘게 부서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