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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우리 가족이 살 집, 내가 디자인한다 빨간색 좋아하는 아내 위해, 주방은 붉은색으로 자기 방 달라는 둘째 위해, 거실 줄여 방 하나 더 아파트 분양시장 셀프 디자인 붐 “똑같은 아파트는 싫다. 아파트 디자인 내가 직접 한다.” 요즘 신규 분양시장에서는 계약자가 직접 자신의 집을 디자인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이 나온다. 방 수나 크기를 조절하고 벽지 등의 마감재, 가구 등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는 것이다. 집의 전체적인 스타일이나 구조를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다. 기존에도 이런 아파트가 없지는 않았다. 그러나 요즘은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는 폭이 예전에 비해 훨씬 넓어진 게 특징이다. 예컨대 주방의 경우 냉장고 배치나 김치냉장고 뚜껑까지 선택할 수 있다. #집의 스타일을 내 맘대로 포스코건설이 대구시 동구 봉무동에서 분양 중인 이시아.. 더보기
'닭장 아파트' 사라진다…내부 구조 마음대로 재배치 앞으로는 아파트의 내부 공간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재구성할 수 있게 된다. 아파트는 내부 구조나 모양새가 이웃집과 똑같아 그동안 ‘닭장’과 비슷하다는 오명을 써왔다. 대우건설은 7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소비자가 입주 전에 자신의 집 내부구조와 인테리어를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주택 ’마이 프리미엄(My Premium)’을 공개했다. 마이 프리미엄 주택은 건물의 하중을 지탱하는 기둥을 건물 바깥쪽으로 뺀 무량판 구조로 지어져 내부 벽을 쉽게 허물 수 있다. 기존 주택은 내력벽이 건물을 지탱하는 벽식구조여서 집안의 벽을 허물거나 구조를 바꾸는 게 어려웠다. ▲ 대우건설 직원이 '마이 프리미엄' 가상현실 시스템을 이용해 주택의 내부 구조를 선택하고 있다./사진=대우건.. 더보기
'한지붕 두가족 아파트'의 재발견 부분 임대형 구조 등 세대 분리 중대형 분양 인기 리모델링 새 모델로 삼기도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은 최근 리모델링을 추진중인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사업설명회를 열면서 세대 분리형 평면의 적용을 제안했다. 이들 회사가 내놓은 평면은 별도 주방과 화장실, 출입문 등을 갖춘 독립공간을 배치해 집 한 채를 두 채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꾸민 것. 회사측은 세대 분리형 평면을 도입하면 결혼한 자녀와 함께 세대를 구분해 살 수도 있고, 분리된 공간을 임대를 줄 수도 있어 적잖은 임대수입이나 노후 대비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한지붕 두가족'으로도 불리는 세대 분리형 아파트가 최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런 아파트가 국내에 첫 선을 보인 때는 1997년.. 더보기
보금자리주택, 명품 디자인 입는다 LH, 강남·부천 임대단지 4곳 건폐율·건물높이 제한 완화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 설계…사랑방·공동마당 등 파격적 개성이 없다, 평범하다, 어디나 똑같다…. 임대주택에 대한 이 같은 선입견이 곧 깨질 듯하다. 보금자리주택 4개 임대단지가 디자인 특화단지로 다시 태어난다. 건폐율이나 건물높이 등에서 제한을 덜 받는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돼 독특한 디자인의 아파트들이 들어서게 된다. 강남 디자인 시범지구 A-5 블록 - 세대수 : 1365가구 - 대지면적 : 7만100㎡ - 건축면적 : 2만6448㎡ - 특징 : 건물 사이의 마당 도입해 입주민들의 자연스러운 커뮤니티 형성 유도 국토해양부는 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 중인 서울 강남 3개 임대단지와 부천옥길지구 1개 임대단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했.. 더보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사진=1만 7500㎡ 규모의 펜트 하우스는 거실에 도서관이 달려있는 형태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최근에 거래됐다. 아파트 한 채 가격이 무려 3500억원에 달하는 초호화 아파트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근 모나코의 아름다운 해변에 위치한 아파트 최고층이 3억500만 달러(3500억 원)에 거래됐다”고 최근 보도했다. 이 아파트는 지난 2008년 고급 부동산 개발업체인 ‘캔디 앤 캔디’(Candy And Candy)가 인수한 뒤 초호화 인테리어로 구조변경을 했고 뛰어난 주변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로 알려져 왔다. 거래된 아파트는 실명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중동 재벌에게 인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캔디 앤 캔디 측에 따르면 이 집은 1만 7500㎡.. 더보기
아파트에 끼워 붙이는 조립식 하늘 정원 아파트 등의 고층 주택에 거주하는 이들을 위해 고안된 '조립식 하늘 정원'의 모습이다. 아파트 베란다에 붙이는 방식의 이 하늘 정원은 뉴질랜드의 디자인 회사가 개발한 것으로 정식 명칭은 '플랜트 룸'이다. '플랜트 룸'은 정원이 없는 공간에서 사는 도시인을 위해 고안되었다. 베란다 등의 공간에 조립식 정원을 설치하면 싱싱한 과일, 야채 등을 직접 재배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플랜트 룸은 건물의 외벽에 돌출형으로 설치되는데, 과일 및 야채를 재배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방열, 방한 기능도 있다고 개발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사진 : 베란다에 끼워 붙이는 방식으로 시공되는 '플랜트 룸') 김태우 기자 팝뉴스 기사전송 2010-04-05 09:44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