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광주: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실험성 추구‘ 아트광주:11’…국제아트페어로 재탄생 미술장터인 아트페어는 실험성 또는 공공성과는 거리가 멀다. 그런데 이를 추구하는 신개념의 아트페어가 광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아트광주:11’이 실험적 작품을 선보이는 국제아트페어로 재탄생한다. 오는 9월 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아트 광주’는 올 들어 런던을 무대로 활동 중인 이지윤 큐레이터(숨 아카데미 대표)가 총감독을 맡으면서 ‘뮤지엄 아웃렛’ 등 색다른 방식이 도입된다. 이 총감독은 “21세기는 ‘아트페어의 시대’다. 세계 곳곳의 수많은 아트페어와 차별화하기 위해 ‘비상업적 작가의 작품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는 개념의 ‘뮤지엄 아웃렛’을 창안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아트페어와는 거리가 멀었던 비영리 대안공간들이 추천한 작품이 출품된다. 참여기관은 서울의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