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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애플, 태블릿 디자인 특허 무력화되나 애플이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n 디자인 특허 소송에 패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 현지 법원이 삼성전자가 아이패드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견해를 폈기 때문이다. 22일(현지시간) 美지디넷은 독일에서 애플이 패소하면 그간 강력한 무기로 내세웠던 디자인 특허가 가진 힘을 잃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날 뒤셀도르프 고등법원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N 판매금지 소송에 대한 심리에서 요한다 브뤼그터 호프만 판사는 수정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 디자인을 모방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자들은 아이패드와 더불어 비슷한 디자인의 갤럭시탭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더 이상 아이패드와 갤럭시탭을 혼동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원은 지난 9월 갤럭시탭 10.1 판매 금지 결정.. 더보기
아이패드, LG전자가 10년전 이미 출시 했었다 LG전자가 10년전 지금 태블릿 개념의 원형을 개발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심지어 이름조차 ‘아이패드’다. 1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2001년 1월 무선 환경에서 인터넷 검색과 데이터 송수신이 가능한 차세대 PC ‘웹패드’를 개발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후 LG전자는 독일 IT박람회 CeBIT 2001에 웹패드를 출품해 호평받기도 했다. 이 제품은 국내서 웹패드로 발표됐지만 해외 출시 모델명은 다름 아닌 '디지털 아이패드(Digital iPad)'로 명명됐다. 애플보다 무려 9년이나 먼저 아이패드라는 이름을 사용한 셈이다. 당시 외신들은 웹패드에 대해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평과 이 제품을 앞다퉈 소개하기도 했다. ▲ 2001년 LG전자가 발표한 웹패드(해외명 : 디지털 아이패드) 2.. 더보기
킨들파이어, 전자책에 HTML5 품는 이유는 아마존 태블릿 '킨들파이어'가 HTML5 기반 전자책 형식을 지원한다. 웹표준 기술을 끌어안은 '킨들 포맷 8(KF8)'을 통해 복잡한 조판과 시각 효과를 선보일 전망이다. 장기적으로는 회사가 이미 선보인 웹 관련 기술과 제품을 이어붙여 콘텐츠 유통영역을 넓히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이를 보도한 미국 씨넷 등 외신들은 지난 21일 웹기술에 기반한 KF8 형식이 만화책이나 아동용 도서에 적합할 것이라며, 아마존이 HTML5 표준 영역과 미래 출판 기술의 만남을 주선했다고 평했다. 킨들파이어는 아마존이 처음 선보이는 태블릿 기기로 다음달 15일(현지시간) 판매를 시작한다. ■HTML5 지원 초점…'음성-영상' 아직 KF8란 명칭은 다음달 출시될 킨들파이어 단말기가 전자책을 표시할 때 쓰게 될 새 전자책 파일.. 더보기
나는 아이패드용 싸이월드다 아이패드에서도 미니홈피 싸이월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태블릿PC에 최적화된 싸이월드 앱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패드 싸이월드 앱은 미니홈피 사진첩의 사진을 저장하기 용이하고 태블릿 화면에 최적화 된 UI 등이 특징이다. 아이패드의 가로, 세로 화면크기에 따른 특성을 살려, 내 미니홈피는 왼쪽, 친구의 미니홈피는 오른쪽으로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일촌들의 목록이 사진으로 나열되고 원하는 순서대로 드래그하면 그대로 파도타기를 할 수 있다. ▲ SK커뮤니케이션즈가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싸이월드 앱을 출시했다 글을 쓰거나 사진을 저장하는 방법도 쉬워졌다. 미니홈피에 올라온 사진을 길게 누르면 아이패드에 바로 저장이 된다. 또한 일일이 사진첩, 게시판 게시판을 찾아가지 않고도 .. 더보기
삼성전자 "아이패드 디자인은 이미 영화에 나왔다"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이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애플의 디자인 도용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SF영화의 장면을 인용해 화재다. 23일(현지시간) 미국의 지적재산권 전문가인 플로리언 뮬러는 자신이 운영하는 특허 전문 블로그 '포스 페이턴트'에 삼성전자가 지난 22일 밤 애플이 캘리포니아 북부지방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사건에 대한 반론 과정에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1968는 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한 장면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의 한 장면에서 2명의 우주인이 태블릿PC와 비슷한 기기를 보면서 식사를 하는 모습이 1분 정도 나온다는 설명이다. 스탠리 큐브릭 감독이 1968년에 만든 공상과학(SF)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0.. 더보기
아이폰5는 미니 아이패드 스크린비율 3대4로 맞추고 'A5 프로세서' 적용 가능성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KT직원이 광화문 KT판매장에서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2로 한국일보 홈페이지를 보고 있다. /한국일보=최흥수기자 애플의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5'가 디스플레이 비중을 강화하면서 미니 아이패드의 형태를 갖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6일 해외 정보기술(IT) 매체들이 애플 아이폰 부품, 제조업체들의 주장을 종합한 결과, 3.7인치 크기의 아이폰5 디스플레이는 최신 제품을 채택해 화질이 향상되면서 화면 비율도 아이패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5의 스크린비율은 현재 2대3에서 아이패드 3대4 비율에 맞춰지면서 미니 아이패드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패드에 탑재된 A5 프로세서가 아이폰5.. 더보기
애플, 디자인 표절 혐의로 삼성 고소…삼성, “강력 대응” 삼성전자와 애플이 시장이 아닌 법정에서 맞붙는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애플이 삼성전자를 디자인 표절 혐의로 고소했다고 4월19일 전했다. 애플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 제품군인 ‘갤럭시S 4G’, ‘넥서스S’와 태블릿 PC인 ‘갤럭시 탭’ 등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디자인을 베꼈다고 주장하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지난주인 4월15일, 캘리포니아 북부 지방법원에 제출했다. 애플이 법원에 제출한 고소장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는 삼성전자만의 기술과 혁신으로 개발하는 대신, 애플의 기술과 유저인터페이스(UI), 혁신적인 디자인을 표절했다”라고 명기하고 있다. 애플이 제출한 고소장은 모두 38페이지에 이른다. 여기엔 애플이 2009년 6월 출시한 ‘아이폰 3GS’와 삼성전자.. 더보기
아이패드ㆍQR코드… 서울패션위크 디지털 패션쇼 ‘2011 춘계 서울패션위크’가 디지털 패션쇼로 거듭난다. 서울패션위크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과 삼성동 크링(KRING)에서 열린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쇼가 열리는 장소를 이원화해 프로그램의 수준을 제고하고 아이패드, QR코드를 통한 스마트 주문시스템을 처음 시도한다. 서울패션페어장(SETEC 3관)의 바이어 라운지와 디지털트리존에 태블릿 PC를 비치해 디지털 주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내외 바이어들은 아이패드를 이용해 관심 있는 브랜드의 상세정보와 상품 DB 등을 실시간 검색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 스마트폰의 넓은 대중화에 힘입어 서울패션위크의 모든 정보를 담은 QR코드를 각종 홍보물에 싣는다. 포스터, 광고물 등에 인쇄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더보기
한글과컴퓨터, 아이패드용 전자책 앱 ‘구름빵’ 출시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는 한솔교육과 함께 동화책 ‘구름빵’을 아이패드용 전자책(eBooK) 앱으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16일 밝혔다. 한컴은 이번 ‘구름빵’ 앱 출시를 시작으로 인터랙티브 전자책 시장에 진출하게 되었다. ‘구름빵’ 앱은 2004년 출간된 후 전 세계 50만권의 판매량을 올린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한솔교육과 한글과컴퓨터가 공동 기획/개발하여 선보이게 되었다. ‘구름빵’은 동심이 살아있는 구성과 창의적인 그림을 바탕으로 동화책은 물론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선보여져 많은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구름빵’ 앱은 원작동화의 내용과 그림을 디지털기기인 아이패드에 적합하도록 생생하게 구현해 낸 전자책으로 개발되었다. 동화책 내용을 성우의 음성으로 .. 더보기
모토로라 '줌'…'특명, 애플 이어폰을 제거하라' 지하철역 플랫폼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하얀색 망토를 걸친 사람들이 서 있다. 귀에는 모두 하얀색 이어폰을 끼고 있고, 하나같이 무표정이다. 이 사람들 틈에서 캐주얼한 복장에 크로스백을 매고 태블릿을 손에 든 남자가 눈에 띈다. 남자는 태블릿으로 빅 브라더가 지배하는 암울한 세상을 그린 소설 '1984'를 본다. 그 사이 지하철이 도착했고, 사람들은 지하철에 올랐다. 목적지에 도착한 남자는 순간 뭔가 생각난 듯 태블릿을 들여다봤고, 화면 속에는 근처 '꽃집'의 위치가 입체지도로 선명하게 나타난다. 다음 장면에서 남자의 손에는 소박한 꽃 한다발이 들려 있다. 이 때 남자의 눈에 한 여인이 들어왔다. 여인은 남자와 한 직장에 근무한다. 이 여인도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어폰을 낀 채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