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나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29> 아바나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아바나 - 녹색으로 이룬 두 번째 혁명 유기농법으로 채소 100% 자급하는 인구 220만의 생태도시' 아바나= 글ㆍ사진 유상호기자 shy@hk.co.kr [사진]아바나시 중심부의 플라자 구역 협동농장에서 일하고 있는 농부들. 이들 뒤편으로 보이는 탑은 '쿠바 독립혁명의 아버지'로 불리는 호세 마르티(1853~1895) 기념탑, 오른쪽 건물은 쿠바공산당 본부다. 20년전 사회주의 몰락과 함께 쿠바 주식인 쌀·밀 수입도 끊겨 인민들 화학비료 없이 도시 경작 아바나 빈 땅은 우선 농지로 사용 실업·환경 등 문제까지 해결 '지속가능한 미래' 모델로 자리잡아 우기가 끝나가는 11월 말의 쿠바 하늘은 수확을 끝낸 사탕수수 지스러기를 태우는 검은 연기로 곳곳에 가파른 선을 긋고 있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