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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진

세계 디자인 메카 만드는 심재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서울은 이미 완성된 도시가 아닌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2007년 국제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가 서울을 세계디자인수도로 선정한 이유다. 서울은 이후 공공디자인 분야에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내년 7월 완공되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대표적이다. 지하 3층, 지상 4층 8만5320㎡ 규모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2009년 4월 착공, 현재 4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과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낼 동대문역사문화공원과 함께 동대문운동장과 야구장을 허문 자리에 들어선다. “공사가 빠르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건축회사 직원과 건축가들이 자주 다녀가는데 하나같이 놀라워해요. 완공되면 한국의 디자인 경쟁력을 키우고 수백만명의 해외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세계 디자인의 메카로 성장할 겁니다.” .. 더보기
‘세계디자인수도’ 디자인 하는 심재진 서울디자인재단 대표 “디자인 하나로 1조원 벌 수 있다” ▲ photo 이경호 영상미디어 기자 “서울은 600년이 넘는 세계적 고도(古都)로, 외국 어느 도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10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디자인 총회에서 서울이 ‘제1회 세계 디자인 수도(WDC·World Design Capital)’로 꼽힌 것은 600년간 흘러온 유장한 디자인적 아름다움을 높이 평가받았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600년 역사를 도도히 흐르며 간직해온 서울의 유장한 아름다움을 전세계에 알리고 고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 과제가 옛 동대문운동장 일대를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건설하는 것과 시민들의 디자인 축제인 ‘서울 디자인 한마당(서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