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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벌

새누리, "당 컬러도 버렸다"파란색→흰색·빨간색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새누리당은 7일 비상대책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새 당명에 맞는 새로운 심벌과 로고, 상징색을 확정했다.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당 로고는 태극기에서 모티브를 잡았다"면서 "당 컬러는 흰색과 빨간색으로 백의 민족의 하얀색과 태극기의 빨간색을 기본으로 했다"고 했다. 흰색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것이고 빨간색은 열정을 의미한다. 조 본부장은 "새누리당이라는 서체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로서 새 세상을 열겠다는 열쇠와 창의 의미"라면서 "그릇의 모양을 담은 심벌은 포용하겠다는 상징을 갖고 있으며 입술의 미소이며 세로로 하면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뜻의 귀 모양"이라고 했다. 조 본부장은 "흰색 바탕에 심벌이 빨간색이든지, 아니면 빨간색 바탕에 흰색의 심벌로 가는 두 가지를 적용하겠다.. 더보기
‘G20 청사초롱’ 디자인 전문대생 전문성 뽐내 [2010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학력 편견 깬 장대영씨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는 손님을 맞이하고 길을 안내할 때 쓰였던 청사초롱이 심벌로 사용됐다.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소재에다 태극 무늬와 환한 빛이 퍼져나가는 모양이 담긴 이 심벌은 부산경상대학 광고디자인과 2학년 학생인 장대영(23·사진)씨의 작품이다. 장씨는 지난 7월 발표된 ‘서울 G20 정상회의 심벌 및 슬로건 공모전’에 ‘서울의 등불’을 출품해 대상인 준비위원장상을 받았다. 2300여 점의 경쟁작을 물리치고 공식 심벌로 선정됐다. 경남 창원의 일반고를 졸업한 장씨는 친구들처럼 부산·경남권의 4년제 대학 몇 군데에 합격했지만 전문대인 부산경상대에 진학했다.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장씨는 8월부터 부산의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