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내디자인

이명희의 "디자인 오딧세이" ⑤ 매출과 연결되는 병원 인테리어 이렇게 하면 성공 한다 오랫동안 안전지대로 통하던 의료계마저 경기 불황을 이겨내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특히 개원을 준비 중이거나 이전 등을 생각하는 의사들은 비용, 위치 선정, 마케팅 등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 인테리어도 큰 고민인데 예전에는 제약회사에서 주는 의자를 놓고 벽은 하얗게 칠하고 바닥은 '도끼다시'(바닥을 연마해 광을 내는 작업)만 해도 됐으나 지금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인테리어는 수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얼마 전 성형외과는 리모델링 후 의료비를 더 올렸음에도 별다른 말이 없고 불평하는 환자도 줄었으며 원장에 대한 신뢰도 커졌다고 했다. 인테리어가 가져다 준 결코 작지 않은 '힘'이다. 이런 경우 의사는 의료에만 신경쓰면 되니 당연히 의료의 질.. 더보기
이명희의 "디자인 오딧세이" ④ 놓치면 안 될 병원 디자인 베이직 인테리어 설계를 한번 잘못해 놓으면 경제적, 정신적 손실이 크고 인테리어가 운영에 미치는 영향이 크므로 매우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의료 환경의 효율적인 공간 배치와 환자가 다시 가고 싶은 병원으로 느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부 공간 계획은 진료 과목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으나 기본적으로 대기 공간, 행정 공간, 진료부문, 접수실 과 같은 진료 지원 부문 등이다. 절대적으로 필요한 공간, 우선 고려할 공간 순서를 정하고 필요한 의료 장비와 수납 가구를 체크하여야 한다. 직원들의 작업 반경을 줄이고 환자를 향한 시야를 넓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환자의 동선인 접수- 대기-진료-처치-검사가 일목요연하게 확보되어야 한다. 또한 환자와 직원 동선의 교차가 적을수록 .. 더보기
KTX 객실, 디자인 확 달라진다 - 좌석외피·카페트 색상 개선..독서등 LED로 교체 고속철도(KTX)의 객실 디자인이 확 바뀐다. ▲ 개선된 KTX 특실 이미지 철도공사(코레일)는 KTX 특실·일반실 등 객실 디자인을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바꿀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의 검토와 직원 선호도조사를 거쳤으며 3명으로 구성된 디자인경영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새로운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에 바뀌는 객실 디자인의 특징은 좌석 외피와 바닥 카페트 색상이다. 특실의 경우 좌석 색상이 그레이톤 위주였으나 앞으로 브라운계열의 물방울 패턴이 도입된다. 카페트도 옅은 그린계열에서 다크블루 계열의 색상에 장미문양이 들어간다. 독서등도 형광등에서 발광다이오드(LED)로 바뀐다. 일반실은 좌석 색상이 그.. 더보기
4명의 전문가에게 듣는 집 꾸미기 트렌드 가을 인테리어 안목 키우는 시간, 바로 지금 4명의 전문가에게 듣는 집 꾸미기 트렌드 여름에 집 안을 꾸민다고? 생각만 해도 덥다. 하지만 여름은 가을철 우리 집 꾸미기 아이디어를 비축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시기다. 업계에선 모든 가을·겨울 트렌드 제안을 이미 봄철에 해둔 터라, 여름철이면 매장마다 이 트렌드에 맞춰 품목을 갖춰놓기 때문이다. 게다가 더운 여름엔 바깥활동보다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주는 매장을 돌아보며 ‘안목을 기르는’ 게 더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 가을이 돌아와 사람들이 우르르 몰리기 전에 미리미리 안목 충전하고, 예산 짜고, 곧 떨어질 것 같은 신상은 미리 사놓고…. 여름에 준비해 가을을 실속 있게 나는 방법을 찾았다. 4명의 인테리어 전문가에게서 올가을 트렌드를 들어보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