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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친절해진 신용카드 디자인 신용카드사들이 금융당국의 카드 억제 대책으로 어려움을 겪자 각종 혜택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튀는 디자인으로 돌파구를 찾고있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카드사들이 핵심 서비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카드의 앞면 혹은 뒷면에 대표 혜택을 표기하거나 QR코드를 부착한 카드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대카드는 최근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을 리뉴얼했다. 카드 뒷면에 있던 마그네틱 라인을 숨기고 대신 해당 카드의 핵심 서비스를 디자인했다. '현대카드 M'의 경우 차를 구입하거나 외식할 때, 주유할 때 카드 포인트를 얼마나 이용할 수 있는지 프린팅해놨다. 삼성카드는 지난달 숫자시리즈 카드를 출시했다. 카드 이름으로 쓰이는 숫자는 카드가 가진 대표 혜택의 숫자를 의미한다. 현재 2카드와 3카드를 출시한 상태다. 삼성카드.. 더보기
지갑 속 액세서리 … 폼나는 카드 디자인 전쟁 가로 8.5㎝, 세로 5.4㎝.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정한 신용카드 규격이다. 마그네틱 선과 서명판의 위치와 크기까지 다 정해져 있다. 하지만 각 카드사들은 고객의 눈길을 끌고,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여러가지 새로운 디자인을 시도한다. 같은 값이면 예쁘고 폼나는 카드를 갖고 싶어하는 게 요즘 소비자들의 취향이기도 하다. 똑같은 크기의 작은 네모 안에서도 수없이 많은 디자인이 끊임 없이 나오는 이유다. 글=한애란 기자 도움말=비자카드 최지현 디자인심사팀 부장 한애란 기자 [aeyani@joongang.co.kr] [중앙일보] 입력 2011.12.20 03:10 / 수정 2011.12.20 03:10 더보기
신용카드 테두리 색 입혔더니 고객들이 돈 더 쓰더라 오준식 현대카드 디자인 실장 ‘돈버는 디자인’ 을 말하다 현대카드 오준식 디자인 실장이 새로운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고 있다. 새 블랙카드는 리퀴드메탈 재질일 뿐만 아니라 앞면이 아닌 뒷면에 마스타카드 로고가 들어가는 세계 최초의 카드이기도 하다. “아무도 하려고 하지 않은 일을 한 거죠.” 24일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 만난 오준식(42·사진) 디자인 실장의 말이다. 새롭게 바꾼 ‘블랙카드’ 디자인을 설명하며 한 얘기다. VVIP용 카드인 블랙카드. 이달 초 티타늄에서 리퀴드메탈로 재질을 바꿨다. 현존하는 금속 중 최고의 강도를 지닌 신소재다. 리퀴드메탈 카드는 까다로운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숙련된 전문가의 정밀한 수작업이 필수다. 언뜻 봐선 연회비 200만원짜리 블랙카드를 위한 사치스러운.. 더보기
씨티은행, 차세대 신용카드 출시 © 2010 Citibank 대부분의 국가들이 신용카드에 마그네틱 스트립을 사용하는 대신 칩을 내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새 여권과 몇몇 주의 면허증에 이러한 기술이 적용되었지만, 신용카드 회사들은 지난 몇 년간 마그네틱 스트립을 넘어서는 이렇다 할 기술적 진보를 이루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드디어 변화가 일어났다. 뉴욕 타임즈(New York Times)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다음 달부터 2세대(2G) 신용카드를 시범적으로 발급할 계획이다. 새로운 카드는 내장 칩과 배터리, 2개의 버튼과 작은 깜빡이불로 구성되어 있다. 카드의 버튼은 사용자가 신용결제할 것인지 포인트에서 차감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게 해준다. 씨티은행은 두 개 이상의 포인트 적립 계좌를 가지고 있는 고객들에게 이 새로운 카드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