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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

디자인, 젊음을 입혀라… 식음료업계 리뉴얼 붐 선글라스 끼고 샌들 신은 코카콜라… 코카콜라 서머 패키지, CJ제일제당 ‘컨디션 헛개수’, 매일유업 카페라떼(왼쪽부터 시계방향) 《 “‘뻔’하면 죽고, ‘펀(fun)’하면 산다.” 최근 각 식음료 업체를 대표하는 상품들이 속속 제품 패키지 리뉴얼에 나서고 있다. 기존 제품의 포장이나 디자인을 바꿔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다시 한 번 환기시키고, 젊은 느낌을 내기 위한 전략이다. 새 디자인들은 특히 젊은 고객들을 타깃으로 ‘펀’ 코드를 접목해 눈길을 끈다. 》 코카콜라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이 회사의 여름 캠페인인 ‘여름을 즐기자(Enjoy summer)’라는 슬로건에 맞게 서머 패키지 디자인을 여름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여름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템인 선글라스와 플립플롭을 250mL 캔, 500mL 페트.. 더보기
식음료업체, 용기 디자인 차별화 경쟁 불붙었다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식음료업체들의 ‘차별화’ 경쟁이 ‘속(원재료)’을 넘어 ‘겉(용기 디자인)’까지 확산되고 있다. 차별화된 용기 디자인을 통해 제품의 대중성·신뢰성을 확보하고 명품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는 것. 한국야쿠르트의 '트랜스포머' 한국 야쿠르트는 지난달 28일 3D SF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개봉에 맞춰 이온음료 신제품 ‘트랜스포머’를 출시했다. 일반적으로 이온음료는 기능성에 포커스를 맞춘 마케팅을 펼쳐왔지만 트랜스포머의 경우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 디자인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한국 야쿠르트 관계자는 “영화 트랜스포머가 압도적인 스케일로 여름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는 데 착안, 트랜스포머를 용기 디자인에 적용하게 됐다”면서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트랜스포머3의 인기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