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국제 주방용품 박람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젊어지고 화려해진 부엌 살림살이 …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가봤더니 오렌지색 프라이팬 써볼까, 연두색 주전자에 차 끓일까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2012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International Home&Housewares show)’가 열렸다. 193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요리와 청소에 필요한 각종 도구와 전자제품을 총망라해 전시하는 자리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암비엔테 소비재 박람회’와 함께 가정용품 업계의 양대 행사로 꼽힌다. 올해는 125개국 2100개 주방업체가 참여했고, 6만여 명의 관련 업계 종사자가 참관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가정용품협회(International Housewares Association·이하 IHA)의 데렉 밀러 부회장은 “올해는 디자인과 편의성 면에서 ‘혁신’이 큰 주제였다”고 말했다. 2012년 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