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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중국 속옷 시장, 매년 20% 성장 속도 보여 여성층 속옷 소비 연간 200억 위안 패션의류에 5% 수준, 성장 잠재력은 높아 베이징 소재 백화점의 속옷 매장 [패션저널:베이징=김송화 기자]중국 속옷(내의)시장이 최근 매년 20%(년간 매출액 200억위안에서 500억위안)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방직복장 최근호가 인용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중국 속옷 시장은 전체 시장의 60%를 홍콩, 대만, 일본에서 들어온 수입브랜드들이 점유하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중국에 공장을 설립해 생산한 제품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중국 여성들의 속옷 소비 지출 금액은 연간 평균 약 200억 위안으로 의류 소비금액의 5% 밖에 차지하지 않아 전체 시장 규모는 패션의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고 선진국(프랑스 여성들의 연간 속옷 소비금액 17억유로, 영국 .. 더보기
속옷 시장 '깜짝 부활' 경기 회복 힘입어 벌써 매출 20~30% 신장 레저 열풍도 한몫… "전성기 다시 오나" 기대 김희원기자 heewk@sed.co.kr 속옷 시장이 부활하고 있다. 겉옷 만큼이나 경기침체 영향을 받았던 내의류 및 속옷 매출이 올들어 업체별로 20~30%의 신장세를 보이며 의류업계의 '태풍의 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일찍 찾아온 한파와 이번 겨울이 어느 때보다 추울 것이라는 기상예측이 속옷업체들에게 기대감을 불어 넣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BYCㆍ쌍방울트라이ㆍ좋은사람들 등 대표적인 내의류 업체들이 올 가을 이후 전년대비 25%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비비안ㆍ비너스 등 란제리 브랜드 역시 1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대하며 어느 때보다 '포근한 겨울'을 준비 중이다. 통상 내의시장이 잘해.. 더보기
문화관광형 시장 꿈꾸는 전통시장 이번엔 이미지 마케팅 ‘변화’를 통해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전통시장이 이번엔 이미지 마케팅을 시작했다. 시장마다 차별화된 특성을 시각적으로 나타내기 위해 캐릭터와 CI, BI를 고안하고 있다. 또, ‘만화’를 활용해 친근한 홍보물을 만드는 등 남다른 시장 이미지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제주도에 위치한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은 올레길을 십분 활용한 이색 가이드북을 발행했다. 시사만화가 김경수 화백의 만화로 매일올레시장을 소개한 ‘간세다리 올레시장’ 가이드북이 그것이다. 시장의 이미지를 올레길과 연계해 올레길 명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올레꾼과 말(馬)이 만화 주인공으로 등장해 올레길 투어에 매일올레시장을 둘러본다는 게 만화의 스토리다. 만화 가이드북에는 제주도 방언을 해설과 함께 삽입해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들로부터 “재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