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리퍼

세상에서 가장 비싼 슬리퍼, 한 켤레에 2천만원 한 켤레에 18,000달러(약 2,000만원)의 가격표가 붙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슬리퍼'의 모습이다. 이 슬리퍼가 비싼 이유는 다이아몬드 등의 보석이 붙어 있기 때문도 아니고 슬리퍼의 재료가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하는 최첨단 재질로 되어 있기 때문도 아니다. 제조 업체 측은 평범한 슬리퍼에 '18,000달러'라는 특별한 가격을 붙였는데, 이 가격에는 '지구 환경 보호'라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 있다. 이 슬리퍼는 미국의 제화 업체인 '칩코스사'와 미국의 유명 예술가인 데이비드 팔머가 함께 손을 잡고 내놓은 것이다. 화가는 이 슬리퍼에 손수 그림을 그렸는데, 슬리퍼 판매의 수익금은 코스타리카의 열대우림 역을 보호하는데 전액 사용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터무니없어 보이는 가격에 큰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 더보기
운동화 슬리퍼 '히트할까?' 미국의 한 운동화 업체가 아주 특별한 여름 상품을 내놓았다. 운동화와 슬리퍼의 두 가지 기능을 할 수 있는 - 어쩌면 두 가지 기능을 모두 할 수 없는 - 특이한 제품을 내놓은 것. 아래쪽은 보면 신발은 이른바 '쪼리'를 닮았다. 발가락 사이에 끈을 끼우는 식이다. 그러나 발뒤꿈치부터 발목까지는 보통 운동화와 다를 바 없다. 시원하면서 헐벗은(?) 인상을 주지 않을 제품이라고 하는데, 과연 히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윤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5-09 09:4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