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슬로건

오세훈의 오판 … 네이밍 싸움에서 졌다 투표함도 못 연 주민투표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시청 선거상황실에서 투표 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에 앞서 인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주민투표의 승패는 ‘네이밍’(작명)에서도 갈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단계적 무상급식’이란 구호보다는 민주당의 ‘나쁜 투표, 착한 거부’란 슬로건(사진)이 이번 주민투표에서 더 먹혀들었다는 것이다. 민주당은 주민투표를 앞두고 일찌감치 “아이들 편가르는 ‘나쁜 투표’ 거부하자”라는 플래카드를 지하철역에 내걸었다. ‘나쁘다’ ‘착하다’는 감성적이면서 이분법적인 접근을 통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자신들의 논리를 전파한 것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나쁜 투표 거부’는 의도적으로 만든 것이 아니라 네티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단어”라고 설명했다. 한나라당은 야당.. 더보기
나이키, 일부 티셔츠 슬로건 논란 反마약단체 "마약 복용 고취" 비난 對 "일상적 용어일 뿐" (포틀랜드 AP=연합뉴스) 나이키가 일부 티셔츠에 새로 도입한 선전 문구(슬로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나이키는 지난 1일 기존의 'Just Do It(그냥 해라라는 뜻)'이라는 슬로건 대신 'Dope(얼간이 또는 약물, 마리화나라는 뜻)', 'Get High(높이 뛰어라)', 'Ride Pipe(보드를 타라)' 등을 사용한 티셔츠를 출시했다. 속어로는 마약 복용을 연상할 수 있는 뜻으로도 쓰이는 말들이다. 나이키는 이런 문구가 스케이트나 스노보드, 서핑, 장애물 자전거 등 극한스포츠 마니아들이 사용하는 용어로 이들이 주요 대상 고객이라는 입장이지만 마약 복용을 조장하는 것이라는 비판이 거세다고 AP통신은 23일 전했다. 실제 토머스 M... 더보기
구로구, 민선 5기 새슬로건 발표 구로구는 민선 5기 슬로건을 `소통·배려·화합으로 함께 여는 새 구로시대`로 정하고, 이 슬로건이 구민들에게 보다 빠르고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슬로건 디자인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구로구의 새 슬로건은 이성구청장이 민선 5기 구로구청장으로 취임하면서 추구하는 △좋은 일자리가 많은 구로 건설 △아이 키우기 좋은 구로 △주민중심의 문화도시 건설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구로 건설 등의 비전과 목표를 담고자 제작됐다. 특히 이성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밝힌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을 만들겠다는 대구민 약속을 실천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서로에게 다가가 화합으로 구로발전을 이끌자는 취지를 담아 `소통·배려·화합으로 함께 여는 새 구로시대`라는 슬로건을 확정했다. 구는 슬로건이 확정됨에 따라 슬로건의.. 더보기
삼성화재,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think NEXT’ 발표 삼성화재(사장 지대섭)는 1일 기업 미래 핵심가치를 표현하는 브랜드 슬로건을 기존의 ‘Happy Forever’에서 ‘think NEXT’로 공식 교체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 슬로건 ‘think NEXT’는 ‘미래를 위한 새로운 생각을 앞서 제안하고 먼저 실천한다’는 삼성화재 기업 핵심가치(BI)인‘Innovation(혁신)’정신을 담고 있다. 특히, 2008년 6월 지대섭 사장 취임 이래 일관되게 펼치고 있는 ‘市場과 顧客 지향이라는 基本에 더욱 충실하면서, 보험회사를 뛰어넘는 서비스회사로 진화하겠다’는 新성장 전략과도 맥을 같이 한다. 이에 따라 삼성화재는 모든 대내외 커뮤니케이션활동을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think NE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