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UBS 썸네일형 리스트형 "속옷은 살색, 꽉낀 스커트 NO"...황당한 드레스코드 세계 각국의 기업들은 각기 업무 특성에 맞는 드레스코드 규칙이 있다. 그런데 최근 스위스은행 UBS가 고객들을 직접 상대하는 소매영업 부문의 직원들에게 배포한 ‘드레스코드’가 43페이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월트리트저널(WSJ) 등 보도에 따르면 UBS는 남성과 여성직원을 나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담은 드레스코드 가이드라인을 배포했다. UBS는 고객에 좋은 인상을 주기위해 드레스코드 가이드라인을 배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안정성'을 중시하는 금융권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드레스코드를 적용해왔으나, UBS의 드레스코드는 지나치다는 평이다. ■정장은 회색, 검정색, 네이비 색상만=UBS는 은행 직원들의 정장색도 엄격히 구분지었다. 남성과 여성 직원들은 회색, 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