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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웰컴 홈 Swedish Design goes to London: Hemma exhibition 웰컴 홈 스웨덴 디자인이 런던에 당도했다. 전시회 ‘집(Hemma)’이 9월 17일 막을 열었다. 전시는 스웨덴의 대표 브랜드, 디자이너에서 신진 디자이너들까지, 핵심적인 디자인들을 한 집에 불러들였다. 실제로 전시장은 스웨덴 주영대사의 자택이다. 건축가 로버트 & 제임스 애덤이 설계한 18세기 주택에 동시대 스웨덴 디자인이 둥지를 틀었다. 이번 전시에는 프론트, 클라에손 코이비스토 루네, 모니카 푀르스터 등을 비롯하여 총 50여 팀의 디자이너와 기업들이 참여하였다. 전시회 ‘집’은 오는 24일까지 열린다. 마르쿠스 요한손(Markus Johansson), ‘둥지(Next)’ 엠마 블랑슈(Emma Blanche), ‘루.. 더보기
헥사곤 Hexagon by Form Us With Love and Träullit 헥사곤 작년 가을 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는 스톡홀름 성 에릭스가탄 106번지에 새 스튜디오를 열었다. 이사를 준비하면서, 그들은 새 보금자리에 설치할 우드울 시멘트 보드의 생산업체들을 조사하였다. “우드울 시멘트 보드는 상당히 재미 있는 소재로, 단순하고 보기도 좋으면서 친환경적이다. 게다가 스튜디오 내 소리울림을 방지할 필요성도 있었다. 이것이 우리가 트레울리트(Träullit) 사를 찾게 된 까닭이다.” 우드울 시멘트는 나무 부스러기(woodwool)에 물과 시멘트를 섞어 만드는 소재로, 혼합물을 주형틀에 넣고 말려 모양을 잡는다. 이렇게 제조되는 우드울 시멘트 보드는 친환경적이며, 방수성, 습기.. 더보기
폼 어스 위드 러브 x 볼론 Form Us With Love: Artisan for Bolon 폼 어스 위드 러브 x 볼론 스웨덴의 볼론(Bolon)은 약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바닥재 전문 기업이다. 비닐 소재를 직조하여 만든 바닥재 컬렉션들은 천의 느낌과 소재 특유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추었다. 그들의 새 컬렉션 ‘아티잔(Artisan)’ 역시 마찬가지이다. 큰 성공을 거두었던 ‘보태닉(Botanic)’ 컬렉션의 뒤를 이은 신제품으로, “하이테크 수공”이라는 개념을 담고 있다. ‘아티잔’을 출시하며 볼론은 디자인 스튜디오 폼 어스 위드 러브(Form Us With Love)와 함께 인스톨레이션 작업을 진행하였다. 폼 어스 위드 러브는 ‘아티잔’ 컬렉션으로 체조하는 여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바닥 디자인에 패턴, 이미지를 더해주는 .. 더보기
스웨덴 소니에릭슨 수석 디자이너 김동규씨 [글로벌 영 파워] 역발상 소형 스마트폰 내놔 유럽 디자인상 휩쓸고 대박 [글로벌 영 파워] [7] 스웨덴 소니에릭슨 수석 디자이너 김동규씨 대학 졸업 후 취직 쉽지않자 친구 2명과 스튜디오 차려 글로벌 기업 눈에 들때까지 국내외 전시회 끝없이 도전 "세계무대선 독창성만 통해" "디케이(DK), 어떻게 그런 기발한 디자인을 떠올렸습니까?" 지난해 9월 미국·스웨덴·일본·멕시코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일하는 소니에릭슨의 디자이너 100여 명 전원이 중국 베이징에 모였다. 향후 2~3년간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가장 자주 거명된 이름 '디케이'는 소니에릭슨의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 김동규(36)씨의 별명이다. 그는 현재 소니에릭슨의 주력 상품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 스마트폰을 만들었.. 더보기
레스틸렌 그래픽 아이덴티티 New graphic identity for Restylane by BVD 레스틸렌 그래픽 아이덴티티 스웨덴의 디자인 & 브랜딩 회사 BVD가 레스틸렌(Restylane)의 그래픽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마쳤다. 레스틸렌은 큐-메드(Q-Med) 사의 미용성형 제품으로, 주름 개선 시술에 사용된다. 레스틸렌이 출시된 지도 벌써 13년. 큐-메드는 레스틸렌의 브랜딩 쇄신에 나서기로 했다. 새롭게 디자인된 레스틸렌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는 필러 시술을 하는 의사들 보다, 시술을 받는 최종 소비자를 겨냥하고 있다. BVD는 약품이라는 전문적인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따뜻하고 접근가능한 인상을 그래픽 아이덴티티에 불어 넣으려 했다고. 타이포그래피, 원, 사진, 컬러 코드 시스템이 결합된 새 아이덴티티는 내년 1월부.. 더보기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운 버스정류장 - IKEA 연말 휴일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가구 업체 IKEA가 파리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버스정류장을 선보였다. IKEA는 파리에서 연휴 시즌 유난히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선정, 자사의 소파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명, 책장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12개 버스 정류장을 거실 미니어처처럼 꾸몄다. 적어도 1주일간은 파리 시민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IKEA의 버스정류장. 출처 TAXI [via TAXI]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연구원 문채훈 ⓒ designdb.com 더보기
기발한 자전거 에어백 헬멧.. `굿 아이디어` ▲ 자전거용 에어백 헬멧 (데일리 메일 캡처) [이데일리 편집부] 자전거용 에어백 헬멧이 스웨덴의 산업 디자인 학생들에 의해 개발됐다. 이들이 6년여에 걸처 개발한 에어벡 헬멧은 0.1초만에 부풀어져 목과 머리를 완벽하게 보호한다. 자전거를 타면서 헬멧을 착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평상복과 잘 어울리지 않으며 불편하기 때문에 궂이 착용하지 않는 것이다. 이번에 개발된 헬멧 에어백은 이 모든것을 해결한 듯 보인다. 평상시에는 머플러를 두른듯 숨어있다가 사고가 나는 순간 팝콘처럼 부풀어 올라 사용자의 목과 머리를 감싸 완벽하게 보호한다. 또한 착탈과 세탁이 가능하고 옷에 따라 컬러를 변경 할 수 있으며 방수기능도 있다. 에어백 헬멧은 내년 봄 북유럽과 영국 전역의 상점에서 260파운드(약 46만원)에 판.. 더보기
나무 호텔 투명방, UFO방....공중에 두둥실~ 깊은 숲속 ‘나무 호텔’ 문 연다 스웨덴 노르보텐 지역 하라즈 숲 속에 나무 호텔이 7월 17일 문을 연다. 이번에는 거울 큐브, 새둥지, 블루 콘, 오두막 등 네 개의 방이 공개된다. 15~30 제곱미터 넓이의 호텔방들은 소나무 기둥에 부착되었는데 높이는 4~6미터이다. 바닥은 전기 열선으로 따뜻하게 데워지며 예술적이며 환경 친화적인 화장실도 갖추어져 있다. 투숙객들은 밤하늘과 푸른 숲에 둘러싸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무스, 사슴은 물론 운이 좋으면 곰까지 구경하게 된다. 거울 큐브에 2명이 머물 경우 숙박비는 약67만원이다. 10월에는 ‘UFO’와 ‘전망 있는 방 ’두 채가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며 5년 안에 24개의 건축회사가 지은 24개의 호텔 룸을 완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