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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웹

“살 길은 모바일”…야후, 새 서비스 4종 발표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구글…. 끊임없는 인수합병설에 시달리는 야후가 모바일에서 생존 활로를 모색하는 눈치다. 건재를 과시하려는 건가. 오랜만에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았다. 그것도 4종류를 한꺼번에. 먼저, ‘라이브스탠드‘를 보자. 라이브스탠드는 아이패드용 잡지 응용프로그램(앱)이다. 올해 2월 처음 발표했지만, 9개월여가 지난 지금에야 공개됐다. 주요 기능은 역시 뉴스 구독·공유·소비에 초점을 맞췄다. 받아볼 수 있는 소식은 제한이 없다. 각종 매체들이 전하는 속보나 유명인 소식, 스포츠나 동영상, 사진까지. 13개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뉴스 가운데 원하는 정보만 골라 나만의 구독 목록을 만들면 된다. 최대 4명까지 이용자마다 계정을 따로 등록해두고 자신에게 맞는 구독 목록을 쓸 수 있다. ‘퍼스널 믹.. 더보기
다음, 미니홈피 ‘플래닛’ 서비스 종료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다음 플래닛‘ 서비스를 8월1일부로 접는다. 다음은 5월3일 플래닛 초기화면과 이용자 e메일로 이같은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다음은 공지에서 “노후된 시스템과 서비스 이용율 저하로, 서비스를 유지하기가 어려워 종료하게 되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200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플래닛은 이른바 ‘미니홈피’ 서비스다. 싸이월드 ‘미니홈피’가 나온 지 3년여 뒤에 내놓은 플래닛은 오픈 3주 만에 이용자 400만명에 순방문자수 360만명을 기록하며 초반 인기몰이를 했지만, 이후 뚜렷한 성장세 없이 정체를 거듭해왔다. 2년차인 2005년 7월에는 ‘라이프로그’를 표방하며 서비스를 개편했지만, 바뀐 환경에 익숙지 않은 이용자들로부터 잇따라 항의를 받기도 했다. 다음은 2009년 6월30일,.. 더보기
재야 디자인 고수들, 협업 브랜드 어때요? by 이희욱 | 2010. 10. 31 블로터닷넷 노장수(38) 디바인인터랙티브 대표 이력이 색다르다. 그는 대학에서 물리학을 공부했다. 그런데 지금은 ‘디자인’에 빠져 있고, 디자인으로 먹고 산다. 흥미롭다. “집안에 디자인을 전공한 사람들이 몇 분 있었어요. 어릴 때부터 소질 있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관심은 거의 없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컴퓨터를 혼자 만지작거리며 놀았어요. 대학 재학 중이던 1998년에 웹에이전시를 창업해 5년 이상 운영하다가, 2005년 이직하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화면 디자인에 빠져들었죠.” 디바인인터랙티브는 모바일 이용자 경험(UX)을 높여주는 디자인 작업을 주업으로 삼는 회사다. 노장수 대표가 2008년 창업했다. 직원은 8명. 일손이 딸리는데 사람이 모자라 늘 바쁘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