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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 애니메이션

샌드 애니메이션 대가 장 폴로 교수 건국대 베스트 티처 선정 고운 모래를 이용해 스크린에 다양한 스토리를 펼쳐 ‘마법의 모래손’이라는 별명을 가진 세계적 샌드 애니메이션 대가인 장 폴로(Jean G. Poulet, 54) 건국대 교수(예술학부 영상전공)가 재미있고 창의적인 강의로 한국 대학생들로부터 베스트 티처로 선정됐다. 장 폴로 교수는 12일 건국대(총장 김진규)가 학기마다 학생들의 강의평가를 토대로 계열별로 3명의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강의 평가 우수 교수(베스트 티처) 가운데 외국인 교수로는 유일하게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베스트 티처에 포함됐다. 장 폴로 교수는 올 1학기 교과목에 대한 학생들의 강의평가 결과 2개 과목 평균 95.12점(100점 만점)으로 인문사회 예체능계열 교수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현재 건국대.. 더보기
장 폴로의 샌드 애니메이션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샌드 애니메이션(Sand Animation)계의 세계 1인자로 꼽히는 장 폴로(Jean G. Poulot) 건국대학교 교수가 4일 제주에서 '모래 그림 퍼포먼스'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장 폴로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벤처마루 콘퍼런스홀에서 강연을 시작하자마자 컴퓨터에 저장된 음악을 틀고 10여분 동안 모래로 그림을 그리며 그 모든 과정을 캠코더를 통해 수강생들에게 보여줬다. 시연이 끝나자 50여명의 수강생들은 생전 처음 보는 모래로 그리는 애니메이션에 감동해 일제히 박수를 보냈다. 샌드 애니메이션은 이처럼 모래를 이용해 그림판에 그리는 그림 이야기를 카메라를 통해 대형 화면에 비춰지게 하는 환상적인 모래 그림 퍼포먼스를 말한다. 장 폴로 교수는 이어 "영감을 얻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