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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세계 최초 '나무숲 빌딩' 세운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이색 고층 건물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다. 세계 최초의 숲 빌딩이라 불리며 업계의 관심을 모은 이 건물은 표면이 전부 나무로 뒤덮인 ‘보스코 베르티칼레’(수직형 숲) 빌딩. 지상에서부터 꼭대기층까지 건물 전면 전층에 2층 높이의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정원이 마련되어 있어 이름 그대로 나무가 수직형 탑을 이루는 형태를 지니고 있다. 온통 나무로 뒤덮인 이 건물의 가장 큰 장점은 자연을 통해 도심의 열기와 소음 공해를 차단, 건물 내부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는 것. 뜨거운 여름에는 나뭇잎이 햇빛을 가려주고 추운 겨울에는 앙상한 가지 사이로 햇볕이 들어와 자연 채광 조절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나무숲의 효과는 건물 내부 뿐 아니라 건물 주변에도 큰 도움을 주는데 다양한 .. 더보기
세계 기록 '30층 나무 빌딩' 건설된다 건물의 주요 재료로 목재를 사용하는 '나무 고층빌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라이프사이클 타워'는 오스트리아 도른비른에 건설될 예정이다. 30층 규모의 이 건물이 완성되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목재 빌딩'이 될 것이라는 게 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환경 건축 단체인 'CREE'의 설명이다. 이 건물 시공에는 100% 목재가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빌딩의 기초로 강화 콘크리트, 벽재와 바닥 등에 합성 슬라브 등이 사용되지만, 건물 재료의 대부분에 목재가 이용된다고. 또 30층 목재 빌딩의 외벽에는 수직 정원, 냉난방을 위한 태양광 패널 등이 설치된다. 다른 건물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90% 감소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적인 고층빌딩 프로젝트라고 추진 단체 측은 밝혔다. 민종식 기자 팝뉴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