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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

루이비통, 불가리 인수 `명품 천하통일` 나서 프랑스의 대표적인 명품업체인 루이비모에헤네시(LVMH)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불가리를 인수한다. 파이낸셜타임즈는 LVMH가 불가리 지분 51%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인수로 LVMH는 불가리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되며 기존 최대주주였던 불가리 일가는 주식 맞교환을 통해 LMVH의 2대 주주에 오르게 된다. 지난 4일 종가 기준 불가리 회사 가치는 23억유로로 LVMH는 상당 규모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불가리측에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LVMH는 다른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의 지분도 늘릴 예정이지만 경영권 방어에 밀려 20% 수준에 그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인수는 7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김용영 기자] 기사입력 2011.03.07 14:30:55 [ⓒ 매.. 더보기
불가리, 색의 마술사 ‘매튜’ 한정판 가방 공개 [패션팀] 불가리가 ‘색의 마술사’로 불리는 영국 디자이너 매튜 윌리엄슨과 함께 가방 캡술 컬렉션을 발표했다. 불가리가 유명 디자이너와 액세서리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펼친 것은 유례없는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1 S/S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첫 선을 보인 매튜 윌리엄스의 29개의 가방은 선형 대칭이나 예술, 건축에 영감을 얻은 모티브와 디테일, 색상과 소재의 절묘한 조합 등으로 창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이는 불가리의 크리에이티브한 아이콘의 특징을 기반으로 매튜의 아이디어가 듬뿍 담긴 컬렉션으로 거듭난 것. 컬렉션의 메인 색상은 그린, 블루, 핑크의 세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만화경 같은 색상 배합과 소재, 패턴 위에 이탈리아 브랜드 특유의 미적 감각이 제대로 드러난다. 한편 매튜 윌.. 더보기
주얼리, 시대를 반영하다 불가리·쇼메 등 보석에 스토리텔링과 시대상 담아 1960년대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한 불가리 네크리스 "당신은 어떤 보석을 간직하고 계십니까?" 전 세계 여성들에게 이 같은 질문을 던진다면 서랍 속, 깊게는 장롱 속 어딘가에 소장해 두었을 보석들을 떠올릴 것이다. 머릿속에는 보석의 모습과 함께 그에 얽힌 사연들도 스쳐간다. 꽁꽁 싸매놓은 그 보석들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며느리 혹은 딸, 손녀에게 남겨줄 보석들은 여전히 많은 추억을 간직하며 소장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기 때문이다. 보석, 스토리텔링을 갖다 '대양의 심장.'루이 16세의 왕관을 장식했던 블루 호프 다이아몬드의 또 다른 이름이다. 영화 의 첫 장면은 이 블루 호프 다이아몬드를 찾으면서 시작한다.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착용한 불가리 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