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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버즈두바이’ 이은 최고층 건물, 베이징에 들어선다 중국 수도 베이징에 118층짜리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 5년쯤 뒤에는 베이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신경보’는 15일 베이징의 상무지구인 CBD(Central Business Center) 핵심구 광화루(光華路)변에 높이 500m, 지상 118층, 지하 6층의 초고층 빌딩 공사가 오는 19일부터 시작된다고 보도했다. 건물의 이름은 ‘중궈쭌’(中國尊)이다. 건물의 외형이 중국의 제사때 많이 쓰이는 전통 그릇인 쭌(尊)을 닮았다. 건물 위로 갈수록 자연스럽게 좁아지다가 다시 위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양새다. 현재 베이징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궈마오(國貿)로 높이 330m, 지상 80층 규모다. 신경보는 5년내에 공사가 끝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은 두바이에 .. 더보기
베이징 국제패션주간 피날레 패션쇼 【베이징(중국)=신화/뉴시스】1일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패션주간 폐막식이 열린 가운데 디자이너 치강의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 기사입력 2010-11-02 15:11 더보기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2) 중국 베이징·선전 [도시의 얼굴이 경쟁력이다]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2) 중국 베이징·선전 ▲ 톈안먼 광장 앞쪽에 위치한 다제 거리는 중국 옛 상점의 전통건축 디자인을 기본으로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을 가미한 전통문화예술 중심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다제 거리 전경. 【베이징·선전(중국)=조창원기자】중국의 대표도시인 베이징과 선전이 과거와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베이징은 중국의 정치 중심도시이며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1호 도시답게 아시아권 최대의 경제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베이징과 선전은 성장 일변도의 획일적인 도시개발에서 탈피해 디자인을 가미한 차별화된 도시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시의 외적 성장을 추구하면서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차별적인 도시디자인 계획을 현실화하면서 외국인.. 더보기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4> 베이징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베이징-예술특구 다산츠798의 성공과 실패 150만명 찾는 예술의 해방구… 과도한 상업화 탓 작가들 떠나기도 60만㎡ 부지에 400여동 빼곡 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창작촌… 신인 작가들 등용문 역할 정부, 관광지구 조성에만 힘쓰다 임대료 급등·콘텐츠 부실 초래 베이징=허정헌기자 xscope@hk.co.kr [사진]옛 화약공장 건물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다산츠 798예술구의 페이스갤러리. 늑대들과 싸우는 군인의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베이징=조영호기자 voldo@hk.co.kr 쌍봉 낙타의 혹 모양으로 생긴 터널형 건물로 들어갔다. 비행기 격납고 같은 폭 30여m, 길이 50여m의 건물 안에는 중국 사진작가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일부러 초점을 맞추지 않은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