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만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만우, "백남준아트센터를 대중친화적 공간으로" 기존 전위적ㆍ실험적 측면 유지… 전시 관련 퍼포먼스 워크숍 등 강화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사진=임재범 기자 happyyjb@hk.co.kr 올해 초, 비디오 아트 창시자 백남준(1932~2006)의 이름이 또 한번 다수의 언론 매체를 장식했다.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5주기를 맞았기 때문인데, 추모식이 열린 것은 물론 아내인 구보타 시게코 여사의 회고록이 출판되었고, 또 다른 곳에선 그를 추모하는 굿판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는 떠났지만 여전히 뜨거운 문화 아이콘으로 살아 있다. 비디오 아트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회화, 조각, 퍼포먼스, 심지어 작곡에 이르는 방대한 장르를 아우르며 유의미한 발자취를 남겼던 백남준. 덕분에 지금도 수많은 예술가들이 백남준에서 파생된 문화 콘텐츠를 확대 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