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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국제가구전시회

밀라노가 주목한 한국 디자이너 “기와지붕 같은 가구를 만들겠다” 신인 부문 출품한 노일훈씨 2000만원짜리 가구 디자이너 노일훈씨가 만든 테이블. 섬유를 잡아당겨서 나타나는 형상을 본떠서 만들었다. 제작기간은 2개월, 가격은 2000만원 선이다.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는 ‘Salone Satellite’ 코너가 있다. 신인 디자이너들을 위한 전시공간이다. 일종의 신인 등용문 역할을 한다. 박람회 측은 올해 전 세계 700여 명의 디자이너와 20여 개의 디자인 학교를 엄선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줬다. 이곳에서 가장 주목받는 한국인이 있다.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학교인 AA스쿨(Architectural Association School of Architecture)을 졸업하고 왕립미술원(Royal College of Art.. 더보기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를 가다 ‘미래 가구산업의 현장’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를 가다 올 3대 트렌드는 협업·융합·변신 이탈리아에서 가구산업은 자동차, 패션과 더불어 국가경제를 이끌어 가는 3대 산업 가운데 하나다. 전 세계 고급가구 시장을 선도하는 이탈리아 가구업계의 힘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현장은 해마다 4월 패션도시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가구박람회다. ▲ 12일(현지시간)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밀라노국제가구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2700여개 업체들이 차려놓은 전시장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대거 선보였다. 에이스침대 제공 지난 12일(현지시간) 올해로 50주년을 맞은 밀라노 국제가구박람회 현장을 찾았다. 밀라노 중심부에서 20㎞ 떨어진 전시장 ‘피에라밀라노’ 주변에는 전 세계에서 몰려든 바이어, 가구업체 .. 더보기
컬러 대신 화이트…올해 산업 디자인은 `내추럴` 밀라노 가구박람회 개막…유료 입장객만 30여만명 현란ㆍ강렬한 디자인 퇴색…조명은 LED 채택 크게 늘어 세계 가구시장의 흐름을 주도하는 밀라노 국제가구전시회가 12일(현지시간) 개막됐다. 사진은 이탈리아 디자이너 마르코 피바가 출품한 자쿠지 텁. /AP연합뉴스 원색의 강렬함과 광택의 현란함은 잦아들었다. 대신 은근한 절제미와 자연스러움이 부상했다. 12일(현지시간) 막을 올린 밀라노 가구박람회 얘기다. 세계 최대 가구전시회인 밀라노 가구박람회가 이날 개막해 17일까지 열린다. 21만㎡의 전시장 '피에라 밀라노'에 부스를 차린 유럽의 정상급 가구 업체 2775개가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30여만명의 바이어,가구 · 건축 관계자들과 만났다. 전문가들은 '컬러 시대'가 주춤하고 화이트가 귀환했다는 평가를 내놓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