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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어처

제작기간 6년…세계 최대 '미니어처 공항'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Miniatur Wunderland. 독일어로 '모형 기적')박물관에 세계 최대 쿤핀젠 공항(Knuffingen Airport)모형이 4일 개항했다. 공항에는 40대의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며 90대의 자동차가 돌아다닌다. 사람들도 자동으로 터미널을 돌아다니며 활주로를 비추는 불빛과 자동차도 자동이다. 이 공항은 단순 반복하는 일반적인 미니어처 조형물이 아닌 실제 공항처럼 스케줄에 따라 환경이 알아서 반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게 특징이다. 비행기 이착륙부터 각종 라이트 조절 기능, 활주로 관제, 공항건물의 게이트 연결, 심지어 나무 한그루까지 6년간 한 땀 한 땀 정성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제작비로 500만 달러(약 55억 원)가 투입됐다. 제작자인 프레데릭은 쌍둥이 동.. 더보기
기다리는 시간이 즐거운 버스정류장 - IKEA 연말 휴일 시즌을 맞이하여,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스웨덴 가구 업체 IKEA가 파리의 시민들에게 특별한 버스정류장을 선보였다. IKEA는 파리에서 연휴 시즌 유난히 교통량이 많은 장소를 선정, 자사의 소파를 중심으로 주변에 조명, 책장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12개 버스 정류장을 거실 미니어처처럼 꾸몄다. 적어도 1주일간은 파리 시민들이 대중 교통을 이용하면서 보다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 IKEA의 버스정류장. 출처 TAXI [via TAXI]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연구원 문채훈 ⓒ designdb.com 더보기
카타르 인공섬 `더 펄` 미니어처 (도하=연합뉴스) 강종구 특파원 = 카타르 도하에 조성 중인 인공섬 `더 펄(The Pearl)` 홍보관. 여의도 절반 면적의 인공섬 `더 펄`은 2014년 전체 공사가 마무리되면 1만6천가구의 호화 아파트, 800대 수용 규모의 요트 선착장과 5성급 호텔들을 갖추게 된다. 2010.12.16 inyon@yna.co.kr 2010.12.16 07:55:22 입력, 최종수정 2010.12.16 07:57:47 더보기
두산 '완구업 진출?' 굴삭기 미니어처에서 리모트컨트롤차까지 입소문 '톡톡'ㆍ소장 문의 줄이어..기업 이미지 홍보수단 고민 "따로 판매 안하나요? 애들이 '포크레인(굴삭기)' 모형 장난감을 무척 좋아하는데 꼭 사다주고 싶습니다." 최근 두산인프라코어에는 신형 굴삭기 미니어처에 대한 판매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09 레드닷 디자인상'(Reddot Design Award)에서 최우수 작품(Best of the best)으로 선정된 미래형 콘셉트 굴삭기인 'CX'를 미니어처로 제작해 지난달부터 일부 대리점에 배포하고 나서부터다. 이 굴삭기 미니어처는 운전석이 슬라이딩식으로 움직이고 무한궤도형 바퀴가 서로 분리돼 회전과 굴절이 각기 자유자재로 이뤄지는 등 독특한 모형을 지니고 있다. 마치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로봇을 연상시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