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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스커트

패셔니스타, 멋 내려다 건강 망칠라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패셔니스타들에게 겨울이든, 여름이든, 계절은 상관없다.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타이트한 스키니진과 미니스커트, 아찔한 굽 높이의 킬힐부츠는 한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패션 완성의 필수 아이템들으로 꼽힌다. 하지만 패셔니스타들은 이러한 아이템들이 ‘미(美)’를 입는 대신 평생 지켜야 할 ‘건강’을 벗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최희정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아이템별로 점검해 보자. ◇스키니진-혈액순환 장애 발생 우려 스키니진은 몸에 착 달라붙어 늘씬한 다리 라인을 과시하기에도 좋고, 통통한 체형이라 하더라도 긴 상의와 함께 코디하면 몸매를 커버할 수 있어 여성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스키니진은 피부를 .. 더보기
“보라는건지,말라는건지”치맛속의 역사-미니스커트 16세기는 서양에서 여성들의 복장에서 다리 노출이 시작된 때로 평가받는다.이전까지 가능하면 감춰두려 했던 다리를 드러내기 시작한데서 그친게 아니라 프랑스의 역사학자 장 클로드 볼로뉴에 따르면 “중세사회가 하반신의 ‘추악한 부분’에 어느정도 편견을 갖고 있었다면 16세기엔 여성이 폭넓은 치마를 때론 무례하게 걷어 올리는 것을 너그럽게 눈감아줬다”고 기술할 정도로 적극적인 노출이 감행되기도 했다.즉 말(馬)만한 처자들이 이런저런 기회가 생기면 다리를 내놓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앞서 14세기 말엽부터 귀부인들 사이에서 오늘날 서양 애로영화에서 자주보이는 가터벨트의 원형이라 할 스타킹 고정대님이 등장하게 되고,역설적으로 이 스타킹 고정대님이 여성들이 넓적다리를 과시하는데 적잖이 사용됐다는 설명이다. 어쨌든 16.. 더보기
미니스커트 vs 핫팬츠, 당신의 선택은?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가 부쩍 짧아지는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날씨가 무더워 질수록 노출이 과감해지고 있는 것. 최근 탄탄한 건강미와 섹시미를 함께 갖춘 '허벅지 미인'들이 인기를 끌면서 그 어느 때보다 미니스커트와 핫팬츠가 주목받고 있다. 온라인 여성종합쇼핑몰 티티모모 한만중 대표의 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여성바지 카테고리에서 핫팬츠 제품이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10년 핫팬츠와 미니스커트는 길이는 짧아졌지만 섹시함에 치우치지 않고 발랄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으로 연출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 아찔한 섹시함 미니스커트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스커트의 길이는 올라간다는 속설이 있다. 작년에 이어 아직까지 풀리지 않은 경기 때문일까? 스커트와 팬츠가 마이크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