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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

미니멀 패키징 효과 연구 Minimalist effect in the maximalist market by Antrepo 미니멀 패키징 효과 연구 안트레포(Anterpo)의 디자이너들이 진행중인 연구는 단순성(simplicity)에 관한 것이다. 그들은 익숙한 브랜드들의 제품 패키지에 있어, 보다 ‘단순한’ 대안적 버전들을 찾아 보는 중이다. “우리는 모든 제품이 절제라는 감성에 따라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안트레포는 ‘맥시멀리스트 시장에서의 미니멀리스트 효과’라는 이름으로 패키징 디자인에 있어 ‘빼기’의 효과를 살펴본다. 현재의 패키징에서 뺄 만한 요소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안트레포는 오리지널 디자인에서 1단계, 2단계의 단순화 과정을 진행하였다. 네슬레, 누텔라의 대표적인 상품들을 대상으로, 실제 디자인과 가.. 더보기
깨끗하든, 낡았든... 어쨌든 90년대 룩 (김서나의 올 댓 트렌드) 깨끗하든, 낡았든... 어쨌든 90년대 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멀(Minimal). 너저분해 보이는 스트리트 스타일 그런지(Grunge). 상반된 컨셉의 이들은 90년대 활약한 패션 코드라는 공통점을 가진다. 올 가을 트렌드의 최전선으로 함께 복귀한 이들의 매력을 만나보자. 뉴욕의 대표 디자이너 캘빈 클라인, 그리고 9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디자이너 헬무트 랭과 질 샌더 등이 주도했던 미니멀 패션. 장식을 극도로 절제한 단순한 디자인이 심심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고급스러운 소재, 오차 없이 완벽한 재단을 통해 표현되었을 때 미니멀리즘의 매력은 발휘된다. 화려한 무늬나 장식이 없는 대신 그만큼 옷의 선이 주인공이 되는 것. 90년대를 풍미했던 캘빈 클라인, 헬무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