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룩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 한국의 옷(7) 청담동 며느리룩 에르메스는 시어머니께 양보하세요 오늘 한국의 옷 (7) 청담동 며느리룩 부러움과 죄책감, 명품을 소비하는 한국인의 애증의 법칙 황수현 기자 sooh@hk.co.kr "에르메스는 안 된다고?" 최근 '청담동 며느리 룩'이라는 단어가 자주 보인다. 상류층 집안의 며느리를 의미하는 청담동 며느리들의 패션에 대해 경제지를 위시한 각종 매체에서 다루고 있으며, 케이블 TV의 패션 프로그램에서는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로 코디하는 법을 소개하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치와 부가 허용되는 그녀들에게도 금지된 것이 있다고 하니 바로 에르메스 버킨 백이다. 보통 400만~500만 원대의 명품 가방에 비해 최소 1300만 원에서 높게는 1억 원을 호가하는 버킨 백은, 철저한 서열의 세계인 재벌가에서 오직 시어머니에게만 허용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