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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오브제 2010 가을

한국 디자인, 디자인 1번지 파리서 `대박` `문전성시(門前成市)` 세계 최대 생활디자인 무역 박람회 `메종 오브제`에서 한국 디자인이 유례없는 각광을 받았다.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지난 3일부터 5일간 열린 `메종 오브제 2010 가을`에 참가한 한국 전시관에는 전체 관람객 10만여명(추정)의 10%가 넘는 1만3500명이 다녀갔다. 한국 디자인의 흥행 비결은 특유의 섬세함과 창의성이었다. 한국 출품 작품은 80% 이상이 티백(Tea bag), 메모지, 북마크 등의 소품에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제품으로 대형 가구 위주로 출품한 유럽 업체들과는 차별화됐다. 독일의 블로거 랄프 렉클라이는 한국 전시관을 둘러본 후 "유럽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작고 기발한 소품들이 많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한국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 더보기
佛 메종 오브제, 한국 디자인 주목하다 5일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린 "메종 오브제 2010 가을"에서 관람객들이 한국 디자인 상품을 둘러 보고 있다. <사진 제공 = Alife> 세계 최고 권위 생활디자인 전문 무역박람회 메종 오브제에 도전하는 국내 디자이너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며 한국 디자인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파리 노르 빌팽트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메종 오브제 2010 가을`에 참가한 한국 전시관에는 전시회 사흘째인 5일(현지시각)에도 해외 디자인 업계 관계자와 취재진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방문자들은 한국 디자인의 섬세함과 기발함에 감탄했다. 나뭇잎 모양 메모지와 일회용 접시에 탈부착이 가능한 포크나이프 세트, 잠수부 모양 고무 티백(Tea bag), 알록달록한 조약돌을 쌓아놓은 듯한 모양의 스마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