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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문화부장관상 줄 때는 언제고 이제와 폭력물? 웹툰 ‘살인자ㅇ난감’과 ‘옥수역 귀신’. 학생폭력 희생양?…또 ‘만화 때리기’ 심의위, 유해물 지정 검토 일부 언론 폭력성 지적에 “청소년 모방 가능성 높다” 포털웹툰 24개 ‘19금’ 추진 27일 오전 8시30분, 서울 목동 방송회관 앞에는 뜻밖의 얼굴들이 모여들었다. 의 만화가 윤태호, 인터넷 만화인 ‘웹툰’의 간판 작가 강풀, 주호민과 김수용씨 등 인기 만화가 70여명과 만화계 양대 단체인 한국만화가협회와 우리만화연대의 조관제 김형배 회장까지, 만화계 주요 인물들이 총출동한 분위기였다. 이들이 모인 이유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가 이달 초 인터넷 연재만화인 웹툰 중 24개 만화에 대해 청소년 유해매체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한 데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은 심의위가 있는 목동 방송회관.. 더보기
[컬처프론티어] 웹툰 '신과 함께' 日서 리메이크 되는 만화가 주호민 "저승 신화 통해 한국 사회상 그려… '만화 종주국' 日도 반했죠" '한국의 저승' 일본에 수출된다 원작 지명·배경 등 그대로 사용… 한국 정서 담은 '문화수출' 평가 국내서 단행본으로 3만부 판매… 영화화 작업도 준비중'겹경사' 얼떨결에 만화가 길 들어섰지만 그림 꾸준히 그려 명작 만들고파 음주로 인한 간질환으로 사망한 김자홍 씨. 대학을 졸업하고 회사에서 일만 하다 40대에 사망한 그는 우리 주변에 한 명쯤 있을 법한 평범한 사람이다. 저승에 간 그는 7명의 저승 시왕에게 재판을 받는다. 살아있을 때 지은 죄와 공을 평가해 칼로 이루어진 산에 있는 도산지옥, 펄펄 끓는 무쇠 솥에 빠지는 화탕지옥, 얼음 감옥에 갇히는 한빙지옥, 잎사귀가 칼인 숲 속에 있는 검수지옥, 혀를 벌하는 발설지옥, 독사가 있는.. 더보기
추억이 사라진다…설 자리 잃은 한국만화 【 앵커멘트 】 바람이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이럴 때면 아랫목에 엎드려 만화책 보시던 기억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이 만화책이 추억의 뒤안길로 사라질 위기에 있다고 합니다. 황재헌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80년대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부터 허영만의 '식객'까지. 당대 인기 만화책은 남녀노소의 필독서였습니다. 지금도 연재되는 무협물 '열혈강호'는 모두 4백만 부나 팔리기도 했습니다. ▶ 스탠딩 : 황재헌 / 기자 - "하지만, 국산 출판만화는 웹툰과 불법 다운로드 등의 영향으로 눈에 띄는 침체기를 걷고 있습니다." 지난 90년대 인기 청소년 만화 '마이러브'와 '까꿍'을 그렸던 이충호 작가. 이젠 작업실에 종이와 지우개 대신 컴퓨터 한 대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는 종이책.. 더보기
일본 애니메이션은 노동착취의 산물? 해외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일본 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한 장면. 이 만화 한 장면의 뒷면엔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는 아니메타의 고통이? 만화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일본의 대표적 문화상품입니다. 해외에서도 만화를 뜻하는 ‘망가(漫画)’나 애니메이션의 일본식 발음인 ‘아니메(アニメ)’가 일본 작품을 가리키는 말로 익숙하게 쓰일 정도입니다. 그런데 ‘만화왕국’ 일본에서 정작 이 업계 종사자들은 저임금과 중노동에 시달리며 혹사당한다는 분석이 제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4일 동영상 사이트 니코니코를 통해 방영된 한 생방송 프로그램이 일본 아니메타(animator의 일본식 용어)의 현실을 폭로한 것인데요. 방송 내용에 따르면 현재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를 이끌고 있는 아니메타는 40대가 대부분이라고 .. 더보기
만화 콘텐츠, 제2의 전성기 맞았다 모바일 앱 출시, 지원책 잇따라 [김영리기자] 만화 콘텐츠가 모바일 시대를 맞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게임 등과 함께 짧은 시간 내에 이동하면서 즐길 수 있는 킬러 애플리케이션으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주요 포털사와 이동통신사들은 만화 앱을 내놓고 콘텐츠 수급에 공을 들이는 한편 정부 역시 지원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 포털사, 만화 앱 출시 봇물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최근 전자책 앱인 '네이버 북스'를 선보였다. 네이버 북스에서는 만화·장르소설·잡지·카탈로그 등의 전자책 콘텐츠를 내려받을 수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만화콘텐츠다. 네이버 북스의 총 5만5천권의 콘텐츠 중 만화는 4만 여권에 이를 정도로 핵심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만화는 또 온라인 상에서.. 더보기
[이슈진단]‘뽀로로’로 8000억 벌었다..대박 비결은? ▲ 오콘 홈페이지 화면 캡쳐 ‘뽀통령’으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뽀로로의 몸값은 얼마나 될까.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 에 따르면 뽀로로의 브랜드가치는 3800억, 연간 로열티는 120억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뽀로로가 벌어들인 수익은 83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현대 소나타 자동차 3만 3000여대 판매실적과 맞먹는 수치다. 하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뽀로로와 같이 높은 몸값을 기록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가 지난 해부터 ‘글로벌 톱 캐릭터 육성 사업’을 통해 중소 업체들이 만든 캐릭터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지만 성과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뽀로로와 같은 고액연봉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우선 캐릭터의 몸값을 따.. 더보기
서울시, 게임·애니메이션·만화 ·캐릭터 산업에 83억 지원한다 [아시아경제 문소정 기자] 서울시는 게임·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4대 산업의 발전을 위해 올해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시는 2007년부터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캐릭터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4대 산업의 취약점인 초기 제작자금 지원, 수출상담회 개최, 전문 인재양성을 3개 지원 분야로 잡아 집중적인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먼저 4대 산업 중소업체의 초기 제작자금 조달 어려움 해소를 위해 올해 게임·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4개 산업에 걸쳐 우수 작품 59편을 선정, 총 제작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우수 작품은 작품성있고, 독창적이거나, 디지털, 스마트 등 뉴 트렌드(New Trend)에 대응하는 작품들이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우수 작품 59편은.. 더보기
'해리포터' 순정만화였다면? 소설, 영화 그 다음은 만화? 새로운 시리즈를 발표할 때마다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어 화제인 해리포터 시리즈가 일본 만화로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해리포터의 등장인물들을 일본 만화 특유의 캐릭터로 표현한 그림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인 해리포터와 헤르미온느, 론은 물론 각 시리즈의 주요인물들이 등장하는 이 그림 속 인물들은 하나같이 동그란 눈에 갸름한 얼굴, 호리호리한 몸매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 특징. 일본 만화나 일러스트레이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위 순정만화 스타일이다. 안타깝게도 그 출처가 알려지지 않은 그림이지만 해외 사진 전문 커뮤니티들을 통해 소개되면서 급속도로 인기몰이 중. 국내 해리포터 팬들에게도 흥미로운 작품이 될 듯하다. 한미영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1-01-21 09:21 더보기
'이끼', 올 해 최고 만화…최고 캐릭터는 '깜부' 2010 콘텐츠 어워드…'우당탕당 아이쿠'도 수상 영화로도 제작된 인기 만화 '이끼'가 올 해 최고의 만화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에서 만화 부문은 '이끼', 캐릭터 부문에서는 '깜부', 애니메이션 부문은 '우당탕탕 아이쿠'가 각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만화 부분 대상작인 '이끼'는 이미 2007년 대한민국 만화대상과 2008년 부천만화상 일반만화상을 수상했으며 2010년에는 영화로 개봉돼 콘텐츠의 힘을 보여준 바 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무림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인 '무림수사대', 조선시대 최고의 협객 백동수의 일대기를 다룬 '야뇌 백동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궁극을 다룬 '춘앵전', 로맨스 만화인 ‘삼천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 더보기
'국산 애니메이션은 ‘찬밥’인가? 애니 전문채널 주시청시간대 ‘해외물’이 점령 ■일본에서 제작된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애니메이션 전문채널들이 주시청 시간대에 해외물을 집중 방영하는 반면 국산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이 잠든 새벽 시간대에 편성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산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이 곤히 잠든 새벽 시간대에 틀어,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가로막고 시청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 의원(한나라당, 경기 용인 수지)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2008년 애니메이션 전문채널 5곳의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비율이 챔프 85.41%,애니맥스 70.87%,투니버스 67.98%,애니박스 66.49%,애니원 66.04%로 모두 국내 애니메이션 방영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