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데자네이루 패션위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과감한 ‘망사’ 패션, “속살 좀 보이면 어때” 1년에 2번, 브라질을 뜨겁게 달구는 리우데자네이루 패션위크가 11일(이하 현지시간) 화려한 막을 올렸다. 브라질의 유명 디자이너들이 2011 가을·겨울 컬렉션을 선보이는 패션위크 첫 날, 런웨이는 우아하면서 섹시한 의상들로 가득 찼다. 브랜드 필아스 데 가이아(Filhas de Gaia)의 디자이너 마르셀라 칼몬(Marcela Calmon)과 레타나 살레스(Renata Salles)는 런웨이를 몽환적인 분위기의 호텔로 변신시켰다. 이는 ‘추리소설의 여왕’이라 불리는 작가 애거사 크리스티의 소설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속이 훤히 비치는 의상을 입은 모델들은 자욱한 연기 속에서 호수가 적힌 방문을 열고 나와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다. 디자이너는 가슴 부분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 절개선이 길게 들어가 각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