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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텍스타일 필드 Textile Field by Ronan & Erwan Bouroullec for Kvadrat at London Design Festival 2011 텍스타일 필드 덴마크의 텍스타일 기업 크바드라트(Kvadrat)가 부훌렉 형제와 함께 특별한 설치작업을 준비 중이다. 2011 런던 디자인 페스티벌 기간, V&A 내 라파엘 갤러리에 길이 30m 너비 8m의 커다란 ‘텍스타일 필드(Textile Field)’가 등장한다. 부훌렉 형제는 다양한 색상의 폼과 텍스타일로 관람객들을 위한 ‘라운지’를 만들 예정이다. “미술관처럼 사람을 다소 위축시킬 수도 있는 환경을 자유롭게 경험하는 색다른 접근법을 제안하고자 했다.” 에르완 부훌렉의 설명이다. 사람들은 ‘텍스타일 필드’ 위에 앉거나 누워, 르네상스 시대 예술품.. 더보기
세계 최고 해상도의 '파노라마 사진' 7886장 조합... 세계 최고 크기, 해상도의 '파노라마 사진' ※ 아래 사진 링크를 클릭하여 직접 확인 해볼 수 있습니다. 세계 최고의 크기와 해상도를 자랑하는 '파노라마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진 작가 제프리 마틴이 제작해 공개한 이 사진은 런던 도심의 풍경을 담았다. 인터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이 사진을 300 DPI로 현상하면, 길이 35m에 17m 높이다. 이 사진의 해상도는 '80 기가픽셀'인데, 아이폰 카메라로 촬영한 평범한 사진의 16,000배 크기라는 것이 외신의 설명이다. 마틴은 런던 옥스포드 스트리트에 위치한 36층 건물에서 디지털 SLR 카메라를 이용해 총 7886장의 사진을 촬영했고, 이를 조합해 파노라마 사진을 완성했다. 사진을 확대하면, 도심 건물 옥상에 버려진 담배꽁초 .. 더보기
런던의 명물 2층 버스, 새롭게 바뀐다 ↑출처:오토카, 런던시장이 소개한 새로운 2층 버스의 디자인 영국의 명물인 빨간색 2층 버스가 내년부터 새롭게 디자인된 차로 거리를 누빌 것으로 보인다. 14일 영국 자동차전문매체인 오토카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간) 보리스 존슨 런던시장이 2012년형으로 발표할 새로운 2층 버스의 내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 버스는 내년 말 1대가 런던시내를 시범적으로 운행하며, 2012년 상반기부터는 3대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날 신형 2층 버스는 '목업(Mock-up, 시제품을 만들기 전에 모형을 목재로 만든 것)' 형태로 우선 공개됐지만, 내년 초엔 실제 트랙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테스트 카가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이층버스는 유명 디자이너 토머스 헤더웍이 설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2층 버스는 기.. 더보기
일본 패션 30년 Future Beauty: 30 Years of Japanese Fashion 일본 패션 30년 일본 아방가르드 패션 디자인의 역사를 제시한다. 전시회 ‘미래의 아름다움: 일본 패션 30년(Future Beauty: 30 Years of Japanese Fashion)’가 10월 15일 런던 바비컨 미술관(Barbican Art Gallery)에서 개막했다.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 레이 카와쿠보(Rei Kawakubo),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 1980년대의 쿠튀르를 이야기한다면, 이들 일본 디자이너들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그들은 패션의 기초를 재정의했고, 아름다움에 대한 서구식 함의에 도전했다. “1980년대, 그들은 패션을 영원히 뒤바꿔 놓았다.” 바비컨 .. 더보기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18> 런던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런던-랜드마크,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다 미술관에 놀러 가고… 시청에 구경하러 간다 테이트모던 등 랜드마크 건설… 낙후지역 발전 균형추로 "디자인 참여 지름길은 체험" 매년 우수건축 오픈하우스 축제 런던=김지원기자 eddie@hk.co.kr 건축 축제 오픈하우스 기간에 개방된 런던시청 내부를 둘러보고 있는 시민들.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설계로 2002년 템스강 남쪽에 지어진 런던시청은 태양열을 에너지로 활용하고, 창을 이용해 자연 환기를 하는 환경친화적 건축물로 유명하다. 오픈시티 제공 영국 런던은 전통과 첨단이 공존하는 도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버킹엄 궁, 세인트폴 성당 등 수백년의 역사를 간직한 명소와 테이트모던 미술관, 런던시청, 런던아이 등 최신 건축물들이 어우러지.. 더보기
런던 스트리트…'트렌치 코트' 스타일 ⓒ카이아크만 가을 대표하는 아이템을 꼽으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트렌치코트일 것이다. 특히 올 가을 트렌치코트는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에서 벗어나 조금 더 패셔너블하게 변형된 다양한 스타일이 등장하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이미 런던 거리에서부터 눈길을 끈다. H라인 트렌치코트를 그대로 박시하게 연출하여 무심한 듯 시크한 스타일링을 하는가 하면, 레깅스나 숏 팬츠와 매치하여 자연스럽고 편안한 스트릿 룩, 페도라와 빈티지한 액세서리 등과 함께 코디하여 아이템에 따라 분위기가 전혀 다른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준다. 다가오는 가을, 클래식의 대명사인 트렌치코트와 함께 자유자재로 스타일링 해보자. 머니투데이 최신애 인턴기자 | 입력: 2010.08.25 15:36 더보기
Incredible Rolling Bridge in London 돋보이는 아이디어~ 돌돌 말리는 교량 매주 금요일 정오. 영국 런던의 패딩턴 지역에서는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일이 벌어진다. 방금 전까지 물 위를 가로질러 건널 수 있게 놓아졌던 다리가 돌돌 말리기 시작하는 것이다. 한 쪽 끝이 들어 올려져 점점 구부러지다가 다른 쪽 끝과 이어져 둥글게 말리는 이 다리는 일명 ‘롤링 브리지’. 선박의 운행을 방해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직선인 다리를 양쪽에서 끌어올리는 기존의 도개교 방식을 완전히 뒤엎은 이 돌돌 말리는 다리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건축 디자이너 토마스 헤더윅(39세)이 2004년 설계한 것이다. 헤더윅은 평소 조각가나 미술가로 ‘오인’받을 정도로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전체 길이가 12미터인 롤링 브리지는 다리 난간에.. 더보기
런던 게이트 London Gate by DONIS wins first prize in the competition ‘A New Landmark for Aldgate’ 런던 게이트 올림픽이 개최되는 2012년, 런던에 거대한 ‘문’이 세워진다. 영국 건축재단이 주최한 국제 공모전, ‘올드게이트의 새 랜드마크(A New Landmark for Aldgate)’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공모전 측은 2012년 1월부터 올림픽 기간까지 설치될 한시적인 랜드마크 설계안을 모집하였다. 올드게이트는 런던의 금융지구 시티의 동쪽 끝에 자리잡고 있다. 바로 여기에서부터 하이 스트리트가 시작되는데, 이 거리는 올림픽 파크까지 이어진다. 말하자면 올드게이트는 런던 중심부와 올림픽 현장을 연계하는 곳이다. 로테르담의 건축사무소 도니스(Don.. 더보기
2012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공개 2012년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을 대표할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아이리스(iris)사에서 디자인한 마스코트의 이름은 각각 ‘웬록(Wenlock)’과 ‘맨드빌(Mandeville)’이다. 2012 런던 올림픽 마스코트 웬록(오른쪽)과 장애인 올림픽 마스코트 맨드빌 '웬록'은 근대 올림픽 창시자인 프랑스의 쿠베르탕 남작이 19세기 영국 중서부의 '머치 웬록'이라는 곳에서 열린 경기를 보고 올림픽을 창안한 것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만드빌'도 장애인 올림픽이 처음 치러진 버킹엄셔의 '스토크 만도빌' 병원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이 두 개의 마스코트 캐릭터는 올림픽 스타디움 대들보를 만드는데 사용되는 강철의 방울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머리에는 런던 택시의 상부등 조형을 달고 있다. 이 마스.. 더보기
런던의 명물 이층 버스, 새로운 디자인 공개 런던 명물 이층버스의 새로운 디자인이 17일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 가디언과 B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헤더윅이 설계한 이 신형 이층버스는 이층 버스의 고전이라 할 수 있는 구형 루트마스터 버스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고. 런던의 대표 이미지였던 구형 루트마스터 버스는 낙후된 설비와 비효율성을 이유로 2006년 이후 런던 거리에서 거의 퇴출당하다시피 했다. 이번 공개된 신형 이층버스는 루트마스터 버스 특유의 후면 승강장을 다시 부활시켜 시선을 모았다. 이층 계단과 연결되는 이 승강장은 승객들이 재빨리 승하차할 수 있도록 오픈되어 있는 것이 특징. 세련된 디자인과 쾌적한 공간으로 재무장한 신형 이층버스는 최신식 그린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연료 소비율을 40%까지 감소시켜 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