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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터 람스

디터 람스의 'Less and More' 전시회 2010년 12월 17일부터 산업디자인계의 전설 디터 람스(Dieter Rams, 1932- )의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는전시가 대림미술관에서 열렸다. 전시 ‘Less and More’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응용미술관(Museum für Angewandte Kunst)과 일본 오사카 산토리미술관(Suntory Museum)이 공동으로 기획한 순회전이다. 본 전시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를 거쳐 올해 영국 런던 디자인 미술관(the Design Museum)과 프랑크푸르트에서 전시 되었으며, 올해 12월부터 3개월간 대림미술관에서 전시된 이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SFMOMA)에서 선보여질 예정이다. 이번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타이틀은 디터 람스의 디자인 철학 “Less but better”를 반.. 더보기
간결,고졸한 맛, 산업디자인의 전설을 만나다 ‘Less and More: 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전 , 12월 17일~2011년 3월 20일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 문의 02-720-0667 덜고 또 덜었다. 하지만 모자라거나 답답하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단단한 균형과 절제된 디테일이 오히려 제품에 풍부한 힘과 긴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산업디자인계에서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디터 람스(Dieter Rams·1932~ )가 자신이 스스로 정의한 디자인 철학 ‘Less but Better’를 꾸준히 실천하며 완성한 제품들이다. ‘좋은 디자인은 유행을 좇지 않으며, 그래서 절대로 구식이 되지 않는다’는 신념을 방증하는 작품들이기도 하다. 디터 람스는 1955년부터 95년까지 독일 가전회사 브라운(Braun)사의 디자인 팀을 이끌어왔다.. 더보기
애플 아이팟 디자인의 스승 오셨네, 디터 람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산업 디자인계의 살아있는 전설’ 디터 람스(78)의 한국 첫 전시회 ‘레스 앤드 모-디터 람스의 디자인 10계명’이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리고 있다. 2008년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한 전시회는 도쿄와 영국 런던,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2년만에 한국으로 왔다. 첫 오디오 작품부터 라디오, 가구 등 그가 40년간 브라운사와 덴마크 가구업체 비에초사를 위해 디자인한 제품 400여점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전혀 고루하거나 어색하지 않다. 오히려 군더더기가 없어 깔끔하고 세련됐다. 전시회의 주제인 디자인 10계는 람스가 1980년대 ‘좋은 디자인을 위한 10계’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이래 산업 디자인계의 바이블처럼 통한다. ‘좋은 디자인은 혁신적이다’,.. 더보기
칫솔부터 컴퓨터까지…일상을 디자인하다 산업디자인 거장 디터 람스 국내 첫 전시 독일 산업디자인의 거장 디터 람스(78).그는 1955년 독일 유명 가전업체 브라운(BRAUN)에 입사해 1997년 퇴사할 때까지 514개의 제품을 디자인했다. 중소기업에 불과했던 브라운이 세계적인 소형전자 제품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람스의 디자인 덕분이었다. 단순하면서도 우아하고,명료하면서도 간결한 그의 디자인은 소비자들을 불편하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특별한 주목을 받았다. 전기면도기,전동칫솔,무비 카메라,음향기기 등 일상적인 전자 제품부터 선반,가구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을 디자인한 것이다. 그는 어디에서 작품의 영감을 얻어 20세기 디자인을 주도했을까. 이 같은 질문에 해답을 제시할 전시회가 서울 통의동 대림미술관에서 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