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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강국

'디자인강국'덴마크의 성공비결…좋은디자인으로 고객감동 실천 ■ 코트라가 본 지구촌 경제 덴마크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가장 인상 깊었던 것으로 꼽는 것 중 하나는 덴마크의 탁월한 디자인입니다. 작은 주방 기구부터 기업의 건물 디자인까지, 크고 작은 것에서 느껴지는 덴마크 디자인의 독특함과 심플함의 조화는 이미 세계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널리 알려진 덴마크의 유명한 디자인 브랜드로는 은 세공품을 제작하는 게오르그 옌슨, 오디오 및 비디오 기기를 제작하는 방엔올루프센, 조명기기를 생산하는 Louise Poulsen, 또한 가구디자인으로 유명한 Hans J.Wagner와 Arne Jabobsen등이 있는데요. 덴마크의 디자인이 이렇게 발전한 이유는 이곳의 기후에서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춥고 어두운 동절기를 가지고 있는 덴마크인들은 겨울철에 주로 실내에서 .. 더보기
[디자인 강국, 그 경쟁력의 뿌리를 찾아서]<2>영국 “디자인도 음악 - 미술 배우듯” 英 7~16세 학생 의무수업 “디자인은 상식이고 교양 상품보는 안목도 길러줘” ■ 리처드 그린 D&T 협회장 영국 중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에 ‘디자인&테크놀로지’라는 필수 과목이 생긴 것은 1989년이다. 디자인&테크놀로지 과목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1975년 마련된 커리큘럼에 따라 목공, 테크니컬 드로잉, 섬유공예, 요리 등을 각각 별도의 과목으로 가르쳤다. ‘디자인&테크놀로지 협회’는 이런 내용을 통합한 디자인&테크놀로지 과목의 교육 방법을 기획하고 관리하는 기관이다. 리처드 그린 협회장(52·사진)을 3월 29일 오후 런던 디자인카운슬 회의실에서 만났다. ―사서 써도 괜찮을 생활용품을 굳이 만들어보게 하는 교육이 현대사회에 필요할까. “우리는 뛰어난 디자이너를 양성하.. 더보기
[디자인 강국, 그 경쟁력의 뿌리를 찾아서]<1>핀란드 핀란드… 어린이가 디자인 파워의 원천 “디자인 본능 몸으로 배워라” 어린이학교 열어 체험교육 [사진]헬싱키 어린이건축학교 ‘아르키’ 학생들이 부모와 함께 달 표면 주거단지 모형을 만들고 있다. 아들 삼포 군(6·오른쪽)과 함께 온 마리아 마살린 씨는 “놀이와 교육의 구분이 없는 이곳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이 건축과 디자인에 익숙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자인 경쟁력은 ‘디자인 마인드’에서 나온다. 주어진 대상의 디자인 가치를 판단하면서 더 나은 해법을 모색하는 디자인 마인드는 벼락치기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디자인 마인드를 본능처럼 심어주려 노력하는 선진국의 디자인 교육 현장을 소개하고, 한국의 디자인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