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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드로잉으로 보는 한국 현대미술 30년 국내 작가 70명 300여점 출품 소마미술관서 11월21일까지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그리스의 수주를 받아 만든 현대중공업의 1974년작 '아틀란틱 바론'의 설계도면. 한국의 근대화를 그려낸 하나의 드로잉으로서 전시장에 걸렸다. 2008년 '한국 드로잉 백년전:1870~1970'전을 열었던 방이동 소마미술관이 2부 전시격인 '한국드로잉 30년:1970~2000'전을 16일 개막했다. 국내 작가 70여명의 작품 300여점으로 꾸며지는 대규모 드로잉 전시다. 흔히 드로잉을 입시학원에서 가르치는 데생과 혼동하는데, 드로잉이란 작가가 작품을 구상할 때 맨먼저 나오는 '날 것'으로 생각의 변화와 작업과정을 모두 드러내는 중요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드로잉은 밑그림이나 .. 더보기
드로잉 패션 Drawing Fashion exhibition at Design Museum 드로잉 패션 마츠 구스타프손(Mats Gustafson), 요지 야마모토(Yohji Yamamoto)의 ‘레드 드레스(Red Dress)’, 1999 오는 11월 런던 디자인 뮤지엄 전시회 ‘드로잉 패션(Drawing Fashion)’이 열린다. 카툰,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의 유명한 수집가이자 갤러리스트인 요엘레 샤리오(Joelle Chariau)가 30여 년 넘게 수집해온 컬렉션이 처음으로 공개되는 자리다. 이번 전시에서는 샤넬, 디오르, 콤데가르송, 라크루아, 알렉산더 맥퀸, 빅터 & 롤프 등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이 재현하는 매혹적인 하이패션 세계와 조우하는 한편, 20세기 초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대표적인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