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미디어 아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스퀘어 캔버스를 수놓다 [독일미디어 아트 프로젝트] 4人의 미디어 매체 통한 커뮤니케이션과 백남준 특별전도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Scrape', Robert Seidel, 2011 미술관 안에 갇혀 있던 예술작품은 미디어 아트의 등장으로, 회색빛의 대도시를 거대한 화폭 삼아 거리로 나왔다. 2009년 11월, 둥근 머리와 기다란 팔다리를 가진 사람들의 형상이 유유히 캔버스 위를 걷는 줄리언 오피(Julian Opie)의 '군중(crowd)'이 본격적인 대도시 미디어 캔버스의 등장을 알렸다. 4만 2000여 개의 LED 전구가 쓰인 서울 스퀘어의 미디어 캔버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후 서울역 주변은 밤이 되면 낮과는 전혀 다른 경관을 선보인다. 그동안 이곳에는 기념일을 테마로 한 그래픽 아트가 선보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