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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푸마 하우스 도쿄 PUMA House Tokyo by Nendo 푸마 하우스 도쿄 도쿄 아오야마의 디자인 구역, ‘푸마 하우스 도쿄(PUMA House Tokyo)’가 문을 열었다. 푸마의 홍보실과 행사 공간을 결합한 곳으로, 그 외 전시, 제품 발표, 매체 행사 등 다양한 활용 목적을 염두에 두었다. 실내 디자인의 주 요소는 계단이다. 마치 덩굴처럼 공간을 따라 오르는 계단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넨도(Nendo)는 여기에서 계단을 스니커즈 등 푸마의 여러 제품을 전시하는 진열대로 활용한다. 계단이라는 요소로 실내에 운동감을 불어 넣는 한편, 공간을 전적으로 활용하여 입체적인 전시 및 진열을 가능케 한 것. “이러한 디자인은 결과적으로 우리가 매일 같이 계단을 오르내리며 운동한다는 점을 강하게 상기시킨다. 또한 스타.. 더보기
[도쿄 통신]rooms 22, 동경 패션&디자인 박람회 개최 [웨프뉴스/OSEN=조성희 해외통신원] 패션 및 디자인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동경 패션&디자인 박람회 ‘rooms 22, 2011-12 AUTUMN&WINTER COLLECTION’가 지난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도쿄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또한 동시에 커뮤니케이션 파티와 특별 전시회가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국립 요요기 경기장에서 개최된 rooms22] ‘rooms’ 박람회의 핵심은 독창성과 창의성이 넘치는 아이디어와 개념을 전시하는 공간(Room)을 제공한다는 콘셉트로 이뤄지고 있다. 전시에서는 크리에이터들의 세계관을 모아놓은 집합체인 ‘rooms’를 선보인다. 2000년도 ‘rooms 1’을 시작으로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했다. 혁신적이면서 창작이 돋보이는 디자.. 더보기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3) 일본 도쿄 [도시의 얼굴이 경쟁력이다] 세계 속의 디자인 도시를 가다 (3) 일본 도쿄 ▲ 일본의 대표적 도심 재생 프로젝트인 롯폰기힐스의 미드타워 앞 광장. 이 광장은 1층 도로 위에 건설된 인공 구조물로 문화쇼핑 복합건물과 미술관, 방송국, 호텔, 주상복합건물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이다. 저 멀리 빌딩 앞에는 롯폰기힐스의 상징이 된 거미 모양의 조형물이 서 있다. 인구 1200만명이 밀집한 서울시가 미래를 준비하는 디자인 도시로 탈바꿈할 채비를 하고 있다. 한강 이북의 전통 가옥 및 도심 빌딩과 한강 이남에 자리한 대규모 아파트와 업무용 빌딩 숲은 서울의 혈류인 한강을 중심으로 연결돼 ‘디자인과 문화가 어우러진 르네상스’를 꿈꾸고 있다. 디자인의 세계적인 메카로 거듭나려는 서울의 꿈은 세계의 경제·문화·산업 중..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