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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디자인

[대구/경북]대구 도시디자인, 세계육상과 함께 점프! 금호강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와룡대교’는 대구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육상대회 기간 컬러풀(Colorful) 대구 이미지를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위) 은밀한 곳의 불쾌한 냄새.. 해결법은? [속보] 라식/라섹 49만원? 최저가!!“대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줄 겁니다.” 경북 구미시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박기성 씨(38·대구 달서구 감삼동)는 경부고속도로 타고 대구로 오는 퇴근길에 와룡대교를 볼 때마다 느낌이 새롭다. 박 씨는 “좀 삭막한 금호분기점 대신 요즘은 아름다운 와룡대교를 보니 유쾌한 느낌이 든다”며 좋아했다. D-16 대구 첫 사장교(斜張橋·탑에서 케이블을 비스듬히 연결한 다리)인 와룡대교는 빌딩 22층 높이 주탑을 중심으로 .. 더보기
[건축과 생활] 잘∼생긴 건축물 올해 초봄에 모 연수원에서 도시디자인에 관해 3일간 연수교육을 받은 적이 있다. 수준 높은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좋은 연수였던 것 같다. 그런데 강사마다 도시의 디자인을 말할 때 도시의 독창성, 트렌드, 최고의 높이, 우리나라에서 최고, 전 세계에서 최초 등을 강조하며 명품도시 만들기, 창조도시 만들기 등에 매진하고 또 그러한 사례만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구시만이 아니라 중구, 동구 등 각 구청마다 똑같이 명품, 최초, 최대를 따지다 보니 도시의 색깔이 색동저고리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선시대가 되고 난 이후의 현상이고 그에 부합하여 정책을 자문해주는 전문가의 발상이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자연적으로 생긴 것이다. 전문적으로 이러한 사항만을 연구하고 자문해주는 사람이 생겨나고 있는 아주 이상한 나라.. 더보기
아산시 미래 디자인을 한 눈에 제8회 아산도시디자인 공모전 전시회 개최 ▲ 제8회 아산시 도시디자인 공무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이재석씨의 작품. © C뉴스041 아산시는 제8회 아산 도시디자인 공모전 수상작품들을 6월1일부터 10일까지 아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도시디자인 공모전’은 전국대학(원)생 및 일반인, 전문가를 대상으로 아산시 일원의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주제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향후 디자인 행정의 아이디어로 활용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제8회를 맞이해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잡아왔다. 올해 전시되는 수상작은 온양온천역 광장 및 장항선로 하부공간 내 공공디자인에 대한 주제로 이재석씨가 금상을 차지했으며 온천천 생태하천 교량 디자인을 주제로 순천향대학교 이태훈 학생팀이 은상을 차지해 그 외 입선작 총 11개 작품을 .. 더보기
[이렇게 생각한다] 역사 단절된 도시환경디자인 `유감` 2003년 당시 청계천 복원에 대한 발상은 칭찬받을 만한 일이었고, 디자인 서울의 출발점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청계천을 따라 걷다 보면 폐쇄된 공간 속에 갇혀 있다는 극도의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높은 둑과 좁은 천길로 인해 하천으로 내려가거나 올라올 수 있는 접근성이 부족하다. 차선을 줄여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했다. 또 금속가공, 세공, 목형, 주물 가게들이 거미줄처럼 서로 연계돼 있었던 청계천 주변 수십 년의 역사도 사라졌다. 이들의 삶은 속성상 연결망이 해체되면 제 기능을 할 수 없어 소멸된다. 이를 간과한 채 문정동에 건물을 지어 강제이주정책을 펼친 결과 장인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소중한 역사와 장인의 가치를 잃게 됐다. 광화문 광장을 바라보면 조선의 역사적.. 더보기
광주시, 유니버설디자인도시 조성 계획 마련 광주시는 민주·인권 도시에 걸맞은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UD) 도시 조성을 위해 단계별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두를 위한 디자인(Design for All)’으로 장애의 유무, 연령,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것으로 제품, 건축, 도시환경, 사회적 제도개선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환경개선을 전제로 한 개념이다. 올해는 1단계인 준비단계로 시민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건물, 도로, 공원, 공공교통시설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광주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환경조성을 위한 종합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매뉴얼 개발과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더보기
道 도시디자인 워킹그룹 운영 제주특별자치도의 창의적인 도시디자인 정책 발굴과 제도 개선 연구를 위한 워킹그룹이 구성돼 운영된다. 제주도는 13일 도시디자인본부 주관으로 실무자 중심의 상시 토론조직인 ‘도시사랑’을 운영,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 발굴 등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워킹그룹 ‘도시사랑’은 제주도와 행정시의 도시, 건설, 도로, 교통, 상하수도 등 분아별 부서에서 추천한 담당급 이하 실무자 30명 내외로 구성된다. 또 도시분야와 건설교통분야 등 2개 분과를 두고, 매월 정기적인 회의 등을 통해 도시행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제도 개선 연구와 아이디어 발굴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도시디자인분야 실무자 위주의 위킹그룹 운영을 통해 제주 미래에 대비한 참신한 정책및 아이디어 발굴과 공조직 토론문화 정립 등에 .. 더보기
대전시, 도시디자인 위원회 공식 출범 (건설타임즈)이헌관 기자 = 대전광역시는 도시경관의 체계적인 개선·관리로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전광역시 도시디자인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도시디자인조례에 따라 도시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하고자 폭 넓은 계층의 참신하고 우수한 인재들이 도시디자인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도시디자인위원회에 건축, 도시, 조경, 조형예술, 디자인(조명, 산업, 환경, 색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위촉돼 도시디자인심의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도시디자인위원회는 앞으로 대전광역시의 경관 및 도시미관 향상을 목적으로 도시디자인의 가이드라인, 도시시설물의 디자인 및 설치·보수(하나의 사업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등에 대하여 심의의결 및 자문을 .. 더보기
'도시디자인 기본계획’ 내년 2월부터 시행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의 미래를 위한 도시디자인의 밑그림이자 중·장기 마스터플랜인 ‘부산광역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이번 계획은 부산시 도시디자인의 미래상 및 지향점을 도출해 도시디자인적 특성을 발굴, 보전, 개선, 창조 및 육성할 수 있는 종합적 도시디자인의 구축방안을 마련하고, 그에 따른 단계적·점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본계획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고 활력이 넘쳐나는 걷기 좋은 도시’를 기본이념으로, 거시적인 도시골격과 경관상을 제시하는 ‘도시경관기본계획’과 시민을 위한 미시적 도시생활공간을 디자인하는 ‘도시공간디자인기본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도시경관기본계획’은 부산전역을 12개 경관유형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유형에 대한 관리원칙 등을 제시한다... 더보기
경북도, 중소도시 도심디자인 확 바꾼다 내년 각종 디자인사업에 80억원 투입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한 도심 재창조는 문화관광자산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싶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첩경입니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도시 도심 디자인을 아름답게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특색있는 공공디자인 문화를 창조할 방침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동국제탈춤축제 공연장 주변과 6.25전쟁 애환이 담긴 인도교를 정비하는 사업을 펼치고, 철도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면서 '육지의 섬'이 된 영주시 삼각지 마을을 1960년대식 기차마을로 공원화한다. 또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명이 찾는 포항 호미곶등대를 리조트로 만들며 상주시 중앙초교 앞 스쿨존은 '어린이.. 더보기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로 태어나 이수역 사거리 ~ 남성초등학교 입구 460m 디자인서울거리 조성 완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걷기 편하고 사람이 머물고, 서로 어우러지는 거리를 컨셉트로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 조성을 마무리했다. 이번에 조성된 거리는 사당로 이수역사거리~남성초등학교 입구 연장 460m에 16억 원 예산을 들여 15개월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사당로 디자인 서울 거리’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디자인 서울거리’의 일환으로 ▲비우는 거리 ▲통합된 거리 ▲더불어 만드는 거리 ▲지속 가능한 거리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사당로 디자인 거리 조성 후 깔끔해진 모습 이에 따라 인도 시설물을 최소화해 보행자의 안전 공간 확보, 한전주와 통신선 지중화를 통한 시각적 개방감 부여, 무질서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