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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레이캬비크 손그림 지도 Reykjavík Center Map 레이캬비크 손그림 지도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Reykjavík)의 모습이 아름다운 손그림 지도 속에 담겼다. ‘레이캬비크 도심 지도(Reykjavík Center Map)’ 웹사이트가 문을 열었다. 지도는 레이캬비크 중심가의 모습을 집 한 채, 나무 한 그루까지 충실히 재현하였다. 일일이 손으로 지도 이미지는, 굳이 거리 사진을 빌지 않아도 될 만큼 충분히 상세하다. 그러니 지도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린 것도 당연하다. 보르가민드(Borgamynd)의 건축가, 그래픽 디자이너, 프로그래머들이2년 동안 ‘레이캬비크 도심 지도’ 제작에 매달렸다고. 지도 위로는 도시 관광객들을 위한 정보들이 펼쳐져 있다. 방문해 볼 만한 명소, 식당, 상점, 기타 여행 관련 시설들.. 더보기
중국의 유령 도시 중국의 유령 도시들이 미국의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지난 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국 전체에는 약 6천4백만 채의 주택이 비어 있으며 매년 20여개의 도시가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 언론의 설명. 위 사진은 중국 네이멍구에 있는 도시 오르도스의 모습을 촬영한 위성 사진이다. 사진에는 자동차가 거의 없다. 화려한 정부 건물 주변에 수십대가 주차되어 있을 뿐이다. 차가 없으니 사람도 없다는 말이 되겠다. 최신 기술로 만들어진 도시는 텅빈 유령의 도시로 전락한 상태. 박정 기자 팝뉴스 | 기사입력 2010-12-21 09:36 더보기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25>프라이부르크 [세계의 소프트시티를 가다] 프라이부르크-모든 도로는 사람의 것이다 집엔 주차장 없고 도로엔 車 드문드문… 보행자들의 천국 프라이부르크(독일)= 글ㆍ사진 이훈성기자 hs0213@hk.co.kr 보봉 주민들 자전거 타거나 대중교통·카 셰어링 이용 세계적 생태주거지로 각광 집 앞 도로는 모두 놀이터 아이들 맘 놓고 키울 수 있어 이웃간‘사교의 장’ 역할 주도로 양쪽으로 주택가가 조성돼 있는 보봉 마을 전경. 주도로와‘ㄷ’ 자형으로 연결된 주택가 도로에는 특별한 용건이 없는 한 차량 진입을 제한한다. 하얀색 페인트로 구분된 주차구역에 세워진 차들이 골목 양쪽에 길게 줄을 짓고 있고, 그 사이 좁다란 길을 따라 차가 무시로 오가고, 그래서 걷기에 불편하고 길에서 노는 아이들이 행여 차에 치일까 조마조마한 곳이 .. 더보기
로고 여행자 Logo Tourist by Risto-Jussi Isopahkala 로고 여행자 ‘로고 여행자(Logo Tourist)’ 시리즈 중 파리 전경, 2009 © R-J Isopahkala 로고를 뒤섞어 만든 명소의 풍경. 핀란드의 미술가 리스토-유시 이소파칼라(Risto-Jussi Isopahkala)의 ‘로고 여행자’는 수백 개의 브랜드 로고들로 재구성한 도시의 랜드마크를 담고 있다. 파리 편에는 그야말로 여행자들의 필수 관광지가 된 명소들이 등장한다. 개선문(Arc de Triomphe), 2008 © R-J Isopahkala 물랭 루주(Moulin Rouge), 2009 © R-J Isopahkala 루브르 박물관(Louvre), 2008 © R-J Isopahkala 에펠탑, 개선문, 물랭 루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