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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대만,디자인산업 육성에 ‘올인’ 【타이베이(대만)=김승호기자】 지난 22일 대만 타이베이시 세계무역센터(TWTC) 난강전시장 4층. 삼성전자 노트북(시리즈 9), 디지털카메라(NX200), 웅진코웨이 공기청정기(AP-1008DH), 정수기(CHP-06DL), 파인디지털 블랙박스(CR-200HD), 루펜 음식물처리기(LF-NG), 에어비타 소형공기청정기(S-Airvita) 등 한국 기업들이 만든 제품들을 관람객들이 유심히 쳐다보고 있다.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난강전시장, 송산전시장 등 세 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2011 대만 국제 디자인 엑스포'를 맞아 한국디자인진흥원이 'AT&D(Advanced Technology & Design)' 및 굿 디자인(Good Design) 선정작 20여개 제품을 선보여 흥미를 끌고.. 더보기
`국내 첫 와이브로폰` 대만에 뺏겼다 세계 최초 상용화 해 놓고도 `계륵` 취급…HTC가 선수쳐 삼성, 미국 등엔 수출하면서 국내 출시안해 4G(4세대) 기술로는 가장 앞선 것으로 알려진 와이브로용 스마트폰이 국내에 상륙했다. 우리가 5년 전 세계 최초로 와이브로를 상용화해놓고도 업체간 이해관계와 정부의 정책부재로 갈팡지팡하고 있는 사이 외국업체에 뒤늦게 안방을 내주고 있다. 정부와 업계가 닦아놓은 초고속 무선인터넷 고속도로에 외제차가 먼저 질주하는 셈이다. 13일 대만 스마트폰 전문업체인 HTC는 내달 1일 와이브로 이동통신을 탑재한 안드로이드스마트폰인 `이보4G플러스'를 KT를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보4G플러스는 HTC가 최초로 글로벌 시장이 아닌 국내 단일 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 퀄컴 스냅드래곤 1.2GHz 듀얼코어 프로세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