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 시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나카무라 시로 ‘우리가 BMW·벤츠처럼 럭셔리 카 된 비결’ “럭셔리는 국적이 중요하다 우린 ‘일본’ 내세웠다 기모노 머리핀 디자인 땄다” 일본 자동차 회사 닛산의 고급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성공한 럭셔리 브랜드로 꼽힌다. 메르세데스 벤츠, BMW 등 기존 고급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 후발주자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인피니티의 성공 뒤에는 나카무라 시로(中村史郞·61) 닛산·인피니티 디자인 총괄 겸 브랜드 담당 수석 부사장이 있다. 그는 닛산과 인피니티 자동차 디자인을 총괄하며, 고객이 차량 구매를 고려하는 순간부터 애프터 서비스까지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책임지는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hief Creative Officer)도 맡고 있다. 최근 방한한 그를 만났다. 글=박현영 기자 사진=박종근 기자 인피니티는 럭셔리 자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