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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태

[디자인이 기술이다]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기술, 디자인에 투자해야 [디자인이 기술이다][디자인 칼럼] 기술에 가치를 더하는 기술, 디자인에 투자해야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 지금까지 인류의 역사에 있어서 기술이란 어떠한 의미를 가져왔는가? 아주 먼 과거에는 종족간의 싸움에서 승리를 위한 기술이 석기에서 청동기로, 청동기에서 철기로의 발전을 가져왔고 산업혁명 이후에는 전쟁을 위한 기술에다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의 발전이 더해졌다. 하지만 아주 특수한 기술 외에 인류의 일상에 관련된 기술의 경우, 종족의 큰 틀인 국가간의 격차가 크게 좁혀지고 있는 것이 글로벌 시대인 현재의 현실이다. 경제의 패러다임이 과거 '생산자와 기능 중심'에서 '사용자와 감성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이를 중시하는 디자인은 기업 및 국가경쟁력의 핵심 가치로 등장하고 있다. 기술과 자원의 평준화에 .. 더보기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서경이 만난 사람] 김현태 한국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은 비용 아닌 투자…매출액의 1%라도 투입해야" 대담=정상범 성장기업부장 ssang@sed.co.kr 정리=김흥록기자 rok@sed.co.kr 부가가치 창출 핵심요소로 각광 中등 경쟁국은 투자 가속화 인문학적 소양·공학 이해력 갖춘 융합형 인재 10년내 1만명 육성 국내 디자인 파워 강화해야 매년 열리는 독일의 iF와 레드닷, 미국의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릴 만큼 명성이 높다. 한국 기업들은 지난해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317건의 상을 휩쓸어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어느덧 부쩍 성장한 한국의 디자인 역량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하지만 국내 디자인정책을 총괄하는 김현태(56ㆍ사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더보기
김현태 디자인진흥원장 “밀라노 수준 ‘디자인코리아’ 만든다” “세계적인 디자인 전시회로 유명한 ‘밀라노(이탈리아) 디자인페어’와 같은 최고 수준의 ‘디자인코리아 2010’을 만들겠다.” 한국디자인진흥원 김현태 원장(사진)은 23일 서울 태평로 1가의 한 음식점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디자인코리아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각 기업들이 진행하는 디자인 관련 축제나 행사와 달리 국내 유일의 국가 공인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규모나 콘텐츠, 전시 작품, 부대 행사, 관련 현안 발굴 등 여러 측면에서 타 행사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김현태 원장은 “올해엔 그동안 단발적으로 분산, 개최하던 것을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코리아 중심으로 통합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