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김동규

스웨덴 소니에릭슨 수석 디자이너 김동규씨 [글로벌 영 파워] 역발상 소형 스마트폰 내놔 유럽 디자인상 휩쓸고 대박 [글로벌 영 파워] [7] 스웨덴 소니에릭슨 수석 디자이너 김동규씨 대학 졸업 후 취직 쉽지않자 친구 2명과 스튜디오 차려 글로벌 기업 눈에 들때까지 국내외 전시회 끝없이 도전 "세계무대선 독창성만 통해" "디케이(DK), 어떻게 그런 기발한 디자인을 떠올렸습니까?" 지난해 9월 미국·스웨덴·일본·멕시코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일하는 소니에릭슨의 디자이너 100여 명 전원이 중국 베이징에 모였다. 향후 2~3년간의 글로벌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가장 자주 거명된 이름 '디케이'는 소니에릭슨의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 김동규(36)씨의 별명이다. 그는 현재 소니에릭슨의 주력 상품인 '엑스페리아 X10 미니' 스마트폰을 만들었.. 더보기
‘가치있는 경험’을 디자인합니다 패션 스마트폰 ‘엑스10미니’ 만든 김동규 ‘소니에릭슨’ 선임디자이너 “스마트폰의 겉모양이 서로 닮아가면서 디자인 차별화 요소는 줄어들고 있지만, 오히려 디자이너의 비중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소니에릭슨 스웨덴 본사의 김동규(35·사진) 선임디자이너는 5일 서울에서 만나 “제품 디자인의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디자이너가 다뤄야 할 영역도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단순히 보기 좋게, 아름답게 제품 형태·색깔·포장 등 조형적 콘셉트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제품이 주는 고유의 경험가치를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김씨는 소니에릭슨에서 일하는 유일한 한국인 디자이너로, 최근 국내 출시한 ‘엑스페리아 엑스(X)10 미니’를 디자인해서 올해 독일 레드닷 디자인상, 유럽영상음향협회 최우수제품상 등을 휩쓸어 주목을.. 더보기
“명함보다 작아”…소니에릭슨, 초미니 스마트폰 선봬 [지디넷코리아]소니에릭슨이 초소형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X10 미니(이하 미니)’를 내달 초 SK텔레콤으로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는 크기가 83x50x16mm로 일반 명함보다 작고, 풀터치스크린 2.6인치, 제품 무게는 88g에 불과하다. 사양은 500만 화소 카메라, 600MHz 프로세서, 8GB 외장 메모리, 안드로이드2.1 운영체제 등이다. 프로세서 사양이 1GHz에 달하는 경쟁제품 대비 부족하지만 50만원대 저가 정책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작은 화면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모서리마다 아이콘을 배치한 것도 눈에 띈다. 메일과 음악 등 자주 쓰는 꼭 아이콘을 눈에 띄게 한 것이다. 음악은 고급형 스마트폰 이상의 성능을 자랑한다. 3.5mm 이어폰 단자를 적용했고, 간단한 조작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