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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

[톡톡디자인 55회] 태양열로 온도조절하는 4단찬합 도시락 안녕하세요 톡톡디자인의 이지은입니다. 디자인이란 소비자와 짧은 시간 내에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첫 관문이라고 하죠. 쳇 핍킨의 말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보기에 따라선 단순하지만 사용자에게는 ‘아 이 방법이 있었구나’ 하는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컨셉트 디자인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언뜻 보면 보통의 도시락통 같지만 여기엔 특별함이 녹아있습니다. ‘선플라워 런치박스’라는 이름의 컨셉트 디자인으로 에디타 바라바스의 작품인데요. 각 음식의 특성에 따라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고 합니다. 어떤 원리인지 살펴볼까요. 해바라기 모양의 태양열 집열판 보이시죠. 전지가 내장돼 있어 태양 에너지를 흡수해 보온 기능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4개의 분리된 통이 있는데 곳곳에 원하는 음식을 담습.. 더보기
[콘셉트 디자인] 봄이 기다려지는 그릇, 'Array Bowls' SEOUL, Korea (AVING) -- 'Array Bowls'는 Kirsty Whyte가 디자인한 것으로, 한 개당 하나의 시트 스틸(sheet steel) 바깥 부분을 절단한 후 각지듯 접어 제작했다. 그렇기 때문에 제품 제작 시 쓰레기 배출이 극소량으로 친환경적인 제품이다. (사진출처: www.pure-whyte.com/) 특히 그릇을 겹쳐 보관하기가 용이하고, 봄과 여름을 상징하는 컬러인 화이트, 아쿠아, 마젠타를 사용해 테이블 위를 신선함으로 가득 채워준다. 라지 사이즈는 높이 64mm x 가로 284mm이며, 스몰 사이즈는 높이 51mm x 가로 227mm이다. 이지유 기자(www.aving.net) 2011-01-27 Global News Network 'AVING' 더보기
[모리 마사히로 디자인] ④ 개성만점 빛깔 담은 '넓은 공기' SEOUL, Korea (AVING) -- 모리 마사히로(Mori Masahiro)는 10월 7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디자인 한마당 2010'에서 현대 생활환경 특징 담아낸 '넓은 공기(Enlarged Bowl)'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넓은 공기'는 기존의 밥공기가 직경 12cm 정도인 데 반해, 15cm의 넓은 폭을 적용한 식기 디자인으로, 주택의 단열 효과가 높아 밥이 식는 것을 걱정할 필요 없는 현대 생활환경에 맞춰 제작됐다. 특히 유약의 변화를 통해 통일되지 않은 수백 가지의 다양한 색채와 질감을 표현해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모리 마사히로는 일본을 대표하는 세라믹디자이너로서, 일본인의 생활양식 이해와 삶의 풍요를 위한 실용적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