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와하라 썸네일형 리스트형 닛산 `큐브` 디자인한 괴짜 만화가 지망생 구와하라 닛산자동차 디자이너 구와하라 히로타다 닛산자동차 디자이너가 자신이 고안한 큐브 차에 엎드려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어릴 적부터 만화에 빠져 살았고 인생의 70% 이상은 만화에서 배웠어요. 자동차는 18세 때 면허를 따기 전까진 전혀 관심 없었지요. " 만화가를 꿈꾸던 소년은 청년이 돼 자동차 회사에 디자이너로 입사했고,만화가 지망생답게 파격적인 자동차 디자인을 내놨다. 박스카 '큐브'를 디자인한 닛산자동차 글로벌디자인센터의 구와하라 히로타다 디자이너(40)의 이야기다. 구와하라는 26일 닛산 큐브 한국 출시 기념으로 경기 파주 헤이리에서 열린 시승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차에 대한 지식이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독창적인 디자인을 할 수 있었다"며 "지금도 큐브 외에 로봇 컨셉트카인 '에포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