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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

‘노페’ 열풍으로 본 ‘교복 패션’ 변천사…‘브랜드 광풍’ 늘 있었다 ‘등골 브레이커(breaker)’란 말이 생겼다. 20~80만원을 호가하는 한 특정 브랜드의 다운점퍼를 지칭하는 말이다. 본래 40~50대의 등산복으로 인식되던 이 브랜드가 아직 경제력이 없는 10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자, 이를 사줘야 하는 서민 부모는 ‘등골이 휜다’는 의미다. 교복 위에 입는다고 해서 브랜드 이름을 따 ‘노페 교복’ 이라고도 하고, “비싼 만큼 따뜻하냐”고 비꼬는 뉘앙스로 ‘북극 잠바’ 라고도 부른다. 어른들은 ‘철없는’ 10대들의 모방심 아웃도어 열풍이 더해진 현상이라는 분석들을 내놓으며 혀를 찼다. 하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자. 나이키 운동화를 신는 게 밥을 먹는 것보다 중요하고,고가의 수입청바지를 구하기 위해 이태원을 샅샅이 뒤지거나, ‘에어 조던’ 농구화를 사기 위해 없는 보.. 더보기
여고생도 '하의 실종'?…짧아도 너무 짧은 교복 치마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교복 치마를 짧게 줄이는 게 대세예요. 짧게 입는 것이 유행이고 예쁘기 때문에 짧게 줄여 입고 다녀요." 최근 바지나 스커트 등 하의를 입지 않은 듯한 짧은 길이의 이른바 '하의실종 패션'이 유행하면서 덩달아 중고교생들의 교복치마도 짧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중고교생들의 교복치마는 보기에도 아찔할 정도로 짧아 탈선이나 성범죄 등 부작용이 우려된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명동역. 하교 시간이 되자 제 길이의 교복치마를 입은 여학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부분의 여학생들이 미니스커트를 방불케 할 만큼 짧고 몸에 꽉 끼는 교복을 입고 있었다. 특히 몇몇 여학생들의 교복 치마는 미니스커트 수준을 넘어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보기 민망할 정도였다. 전날 찾아간 마포구 고등학교 밀집.. 더보기
태국 교복이 '가장 섹시'…중국은 남녀구분 못해 가국의 교복, 중국(좌상), 일본(좌하), 태국(우) 아시아에서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로 태국이 선정됐다. 일본의 '라이브도어' '로켓뉴스24' 등 언론매체들은 21일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로 태국을 꼽으며, 신체라인이 그대로 보이는 셔츠에 20cm도 안되는 숏치마가 성인의 파티복장과 비교해도 더 섹시함이 풍겨난다는 것이다. 말레이시아교복 또한, '가장 보수적이고 불편한 교복을 입는 나라'는 말레이시아라고 밝히며, 그 이유에 대해 한 두 사이즈 이상 큰 박스 형식의 셔츠가 상의이고, 바닥에 닿을 것 같은 롱스커트가 하의의 기본형이라는 것이다. 중국교복 중국 교복에 대해서는 "생기발랄함이 없고 기능성을 중요시한다. 멀리서 보면 남녀구분도 안된다"고 보도해 중국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