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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3곳 선정 (대구=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올해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대상지로 칠곡과 구미, 김천 등 3곳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도는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칠곡군 왜관 미군기지거리와 구미 공단특화거리, 김천 경부선 주변 등 3곳에 도비와 시ㆍ군비 등 23억원을 들여 도시디자인과 경관을 개선할 방침이다. 도는 왜관읍 도심지에 자리 잡고 있어 경관을 해치는 미군기지 주변을 문화와 안보의 거리로 주제를 정해 체험할 수 있는 거리로 차별화할 방침이다. 또 구미공단 근로자가 많이 찾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상업공간에 휴식공간을 만들고 지하도 갤러리나 친환경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김천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선 철로변에 나무와 풀을 심고 친환경디자인의 시설물을 설치해 철도이용객으로부터 호감을 얻는 공간으.. 더보기
경북도, 중소도시 도심디자인 확 바꾼다 내년 각종 디자인사업에 80억원 투입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공공디자인사업을 통한 도심 재창조는 문화관광자산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싶은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 첩경입니다." 경북도는 도내 중소도시 도심 디자인을 아름답게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적으로 특색있는 공공디자인 문화를 창조할 방침이다. 14일 도에 따르면 내년도에 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안동국제탈춤축제 공연장 주변과 6.25전쟁 애환이 담긴 인도교를 정비하는 사업을 펼치고, 철도 중앙선과 영동선이 교차하면서 '육지의 섬'이 된 영주시 삼각지 마을을 1960년대식 기차마을로 공원화한다. 또 해마다 관광객 수십만명이 찾는 포항 호미곶등대를 리조트로 만들며 상주시 중앙초교 앞 스쿨존은 '어린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