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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이너

건축디자이너 황준규 ‘공간’의 배려 ‘건축디자이너 황준규’란 이름은 우리에겐 아직 생소하다. 건축가 가우디나 아이엠 페이, 혹은 안도 다다오처럼 대형 건축물을 설계하는 것이 아니라 백화점, 호텔, 병원 등 상업공간을 보다 더 아름답고 쾌적하게 디자인하는 일이 주업무라 그의 이름이 대중적으로는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준규씨(47)가 참여했던 프로젝트의 목록을 보면 “아! 정말 이걸 한국 사람이 했다고?”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미국 삭스핍스 애비뉴백화점·블루밍데일 백화점(뉴욕), 일본의 세이부·다카시마야 백화점(도쿄), 호주의 마이어, 영국의 하우스오프 프레이저 등이 그의 손길이 닿은 프로젝트들이다. 국내에선 부산 센텀시티, 63빌딩 63스퀘어,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하얏트호텔 로비와 .. 더보기
[12] '인도의 실리콘밸리'서 성공한 건축디자이너 김창현씨 [사람과 이야기] [글로벌 영 파워] "글로벌 감각 젊은 디자인으로 떴죠" [12] '인도의 실리콘밸리'서 성공한 건축디자이너 김창현씨 인도 건축물 공부하면서 처음 5년은 온갖 일 다해… 11년 만에 직원 30명 사장, 연 매출 500%씩 늘어나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남쪽으로 2500㎞ 떨어진 인도 제2의 도시 방갈로르 시내엔 요즘 지상 7층, 지하 1층 건물이 지어지고 있다. 통유리로 장식되는 이 건물은 1~2층의 낮은 건물이 대부분인 시내에서 홀로 우뚝 서게 된다. 병원과 헬스장, 레스토랑 등이 들어갈 이 최신식 건물은 한국인 건축 디자이너 김창현(39)씨 작품이다. 김씨는 "방갈로르는 인도 IT의 중심지"라며 "세계적 기업들이 들어서면서 최신식 건물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 2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