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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패셔니스타, 멋 내려다 건강 망칠라 유행에 민감하고 스타일을 중시하는 패셔니스타들에게 겨울이든, 여름이든, 계절은 상관없다.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는 것이 최우선이다. 특히 타이트한 스키니진과 미니스커트, 아찔한 굽 높이의 킬힐부츠는 한 겨울 추위에도 불구하고 패션 완성의 필수 아이템들으로 꼽힌다. 하지만 패셔니스타들은 이러한 아이템들이 ‘미(美)’를 입는 대신 평생 지켜야 할 ‘건강’을 벗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최희정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아이템별로 점검해 보자. ◇스키니진-혈액순환 장애 발생 우려 스키니진은 몸에 착 달라붙어 늘씬한 다리 라인을 과시하기에도 좋고, 통통한 체형이라 하더라도 긴 상의와 함께 코디하면 몸매를 커버할 수 있어 여성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데 스키니진은 피부를 .. 더보기
유행이라지만...'하의실종' 패션, 건강엔 '독'! 지난해에 이어 올해 겨울도 유난히 추운 한파가 연이어 계속되고 있다. 이상 기온으로 여겨지는 이번 한파는 한 달 전에 내린 눈이 여전히 녹지 못해 길가에 쌓인 채로 얼어붙게 만들고 태양빛이 쬐는 오후에도 빙판길을 녹여주지 못하면서 사람들의 발걸음을 더욱 재촉하고 있다. 이런 추위라면 옷을 따뜻하게 입고 다녀야겠지만 길거리에서는 여전히 짧은 미니스커트 차림의 여성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구나 지난해 11월부터 갑자기 등장한 하의실종 패션이 겨울 추위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하의실종이란 마치 하의를 안 입은 것처럼 보이는 짧은 패션을 일컫는 말로 한 배우가 시상식에서 상의를 원피스로 잘못 알고 하의를 입지 않은 실수가 소개되면서 유행이 되기 시작했다. 이전에도 미니스커트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유행하는 .. 더보기
현관문이 세균 잡는다? 항균도어 컨셉트 디자인 건강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항균 제품의 사용이 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지나친 항균 제품 사용이 세균들의 내성을 높이는 부작용을 초래하지 않을까 우려되긴 하지만 질병에 대한 공포는 지금도 새로운 항균 제품을 등장시키고 있다. 지금 소개하려는 것도 그런 항균 아이디어의 산물인 스스로 살균하는 현관문의 컨셉트 디자인이다. 디자이너 최보미의 작품인 이 손잡이는 자외선(UV) 램프를 이용해 스스로 살균하는 제품으로 문이 닫혀 있는 순간에는 푸른색의 자외선이 살균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가 문손잡이를 돌리면 자외선램프가 꺼지도록 설계되어 있다. 간단한 아이디어지만 오랫동안 사용되며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자외선램프를 통해 살균 효과를 거두겠다는 이 문. 언제 대중화될지는 모르겠지만 디지털 도어락의 일부로 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