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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림막

충주 건축현장 ‘디자인’ 가림막 의무화 【충주=뉴시스】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올해부터 일정 규모 이상 건축현장에 대해 디자인 가림막 설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디자인 가림막 설치 대상은 대로변 20m 이상 길이의 건축물 공사현장으로, 4층 이상 1000㎡ 이상 일반건물과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등이다. 건축허가 단계에서 시에 제출하는 설계도면에 가림막(휀스) 설치 계획을 표기해야 하며, 건축주 등은 착공에 앞서 반드시 가림막 디자인을 시와 사전 협의해야 한다. 특히 모든 공공기관 공사현장은 규모에 관계없이 디자인 가림막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우수 디자인 가람막 설치 건축현장을 뽑아 시상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건축현장도 디자인 가림막 설치를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라며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은 물론 건축.. 더보기
공사장 가림막도 이젠 디자인이다 영등포구, 도시미관 개선위해 공사장 가림막 디자인 매뉴얼 개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도시 미관을 해치던 공사장 가림막을 아름답게 디자인하기로 했다. 구는 가림막 디자인 개발 능력이 부족한 중?소규모 이하 공사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매뉴얼을 마련했다. ▲영등포구 이야기 ▲자연이야기 ▲일상 속의 즐거운 이야기 등 3가지 테마(각 테마별 대표시안 2가지)로 총 6개 시안을 제시했다. 또 시간이 지나도 보편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심플한 디자인과 안정적이고 차분한 색채를 주조로 해 어느 장소에나 어울릴 수 있도록했다. 가림막 디자인 시안 테마별 디자인은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감성적으로 표현한 ‘여유로운 자연이야기’ 테마 ▲우리의 일상과 인생을 위트있게 표현한 ‘일상속의 즐거.. 더보기
[김미리 기자의 디자인 왈가왈부] 장군님은 탈의 중… 권위주의도 좀 탈의하시길 지난 14일 서울 세종로사거리 이순신 장군 동상이 보수 때문에 떠난 자리에 '탈의 중'이라는 팻말이 붙은 가림막이 등장했습니다. 네티즌의 의견을 보면 '기발하다' '신선하다' '공공기관에서 하기 힘든 시도'라는 평이 주를 이룹니다. '국가의 상징인데 가벼워 보인다'는 의견도 간혹 보이지만 대체로 호의적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반대 의견을 의식했는지 며칠 전 서울시에서 이 가림막을 이순신 동상 실사 사진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가,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하니 71%가 긍정 반응을 보였다"며 철거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업무를 관할하고 있는 서울시 균형발전추진과 실무자에게 물어보니 "시민들의 반응을 더 지켜보면서 바꿀 수도 있다"고 답하더군요. 교체 여지를 남겨둔 겁니다. 가림막을 디자인한 광고 .. 더보기
진짜 같은 가짜 노상카페 17일 인천 관교동 신세계백화점 옆 주차타워 건설현장. 공사가림막으로 사용된 수십 미터 길이의 외국 노상카페 사진이 착시현상을 불러 일으킬 만큼 정교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보기
내부리뉴얼 가림막에 미디어아트 설치 현대百 본점, '내부리뉴얼 가림막에 미디어아트 설치'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올 6월말까지 진행되는 1층 리뉴얼 공사 가림막을 활용, 미디어 아티스트 전병삼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총 24개의 빔프로젝터를 통해 가로12m 높이 1.5m 크기의 벽면 4곳에 상영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리뉴얼 공사 가림막에 미술 작품을 설치한적은 있지만 미디어아트 작품을 전시하는 것은 업계 최초”라며 “백화점의 얼굴격인 1층 공간을 가림막으로 막는대신 고객들에게 디지털 아트라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말했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