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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앙증맞은 디자인 도심 가로등 "눈이 즐겁다" 대구 중구 종로에는 최근 가로등에 청사초롱을 달고 호롱불 모양을 그려넣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가로등이 등장했다. 이글대던 태양이 뉘엿뉘엿 서산을 넘어가면 황혼의 도심에는 가로등 불빛이 하나 둘 켜진다. 숨 막힐 것 같은 회색 속에 박제돼 있던 불빛들이 휘황찬란하게 살아나는 시간이다. 가로등 불빛은 밤의 ‘태양’이다. 밤을 살아 숨 쉬게 하는 도심의 생명력이다. 이 가로등 불빛을 따라 차들이 오가고, 손을 꼭 맞잡은 연인들이 밤길을 걷고, 새벽녘 환경미화원들이 빗질을 한다. 한때는 회색빛 기둥에 희뿌연 불빛으로 도시의 쓸쓸한 풍경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하기도 했지만, 요즘 가로등은 앙증맞은 디자인에 달님도 울고 갈 강력한 밝기를 자랑하는 등 시대에 따라 그 모습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불만 밝히.. 더보기
[Biz 정보] 친환경 혼합석재 가로시설물 '디자인 폴' G20을 밝힌다 G20 정상회의 열리는 삼성동에 '디자인 폴' 활용한 첨단 가로시설물 도입 달라진 한국의 위상을 보여줄 수 있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으로 주목 오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도로 가로시설물을 생산하는 원기업(회장 원부성)이 수년간 노력 끝에 개발한 '디자인 폴'을 활용한 첨단 가로시설물이 도입된다. 서울 강남구는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시설물 협찬을 비롯한 총 예산 30억원을 들여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했고, 무분별하게 설치됐던 신호등, 가로등, 도로표지판 등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형 가로등을 포함해 테헤란로에서 봉은사 앞까지 이어지는 아셈로(680m)에 통합지주 10개와 가로등 30개, 보행자 신호등 4개 등을 설치했다. 이 시설물들은 모두 ‘.. 더보기
서울시, 친환경 가로등 ‘솔라LED 조명등’ 상용화 연구개발 추진 솔라 LED 조명등 이미지 (서울=뉴스와이어) 2010년 08월 30일 -- 서울시는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친환경 가로등인 ‘솔라LED 조명등’ 상용화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솔라LED 조명등은 전력은 태양전지로 공급하고 조명등은 저전력 소비 LED로 구성돼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 앞서 태양광 가로등이 보급되었지만 광속이 기존광원에 못 미치고, 겨울철과 장마철에 일조량 부족으로 점등이 안 되거나, 설치한 뒤 모듈과 축전지 등이 노후·훼손되었어도 유지관리 비용 등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시설물 사후관리 등이 제대로 안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존 태양광 가로등의 문제점을 보완·개선한 조명등을 시범 제작하여 솔라LED 조명등의 상용화와 2020년 서울광원의 공공부문 LED교체 .. 더보기